SWANG(스왕)-우리의 모든 순간[가사/듣기]

스왕 (SWANG)-우리의 모든 순간

SWANG(스왕)이 두 번째 싱글 "우리의 모든 순간"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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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NG(스왕)-우리의 모든 순간 가사

언제부턴가 넌 나에게 

살며시 내려와

건조한 내 맘에 

비가 되어 스며들었고

언제부턴가 넌 나에게 

살며시 날아와

어두운 하늘의 별이 돼주네

무채색이던 나의 하루하루를

아름다운 색으로 덧칠해주던 너

너에게 하는 행동 

하나하나로

나도 잘 모르고 

있던 날 알게 하는 너

그대 나의 모든 순간이 돼줘요

언제나 늘 지금처럼만

그대가 주는 벅찬 

세상에서 머물고 싶어

나 그대의 모든 순간이 될래요

하나만 기억해 줄래요

우리의 모든 

순간들은 우리란 걸

구름사이로 나를 

비춰주는 햇살조차도

그대가 주는 것 같아 

모든 게 행복해 보여

눈부시게 빛나는 

날들이 기다리고 있어

하나도 두렵지 않아 

너와 함께라면

그대 나의 모든 순간이 돼줘요

언제나 늘 지금처럼만

그대가 주는 벅찬 

세상에서 머물고 싶어

나 그대의 모든 순간이 될래요

하나만 기억해 줄래요

우리의 모든 순간들은

우리란 걸

그대 나의 모든 순간이 돼줘요

언제나 늘 지금처럼만

그대가 주는 벅찬 

세상에서 머물고 싶어

나 그대의 모든 순간이 될래요

하나만 기억해 줄래요

우리의 모든 순간들은,

우리의 모든 순간들은 

우리란 걸

스왕 (SWANG)-우리의 모든 순간

그대가 숨 쉬는 모든 순간이 나로 물들기를. 

스왕의 두 번째 싱글 [우리의 모든 순간] 

네 곁에서 차츰 차츰 네 색깔로 물들어 가는 것이 내게는 가장 큰 행복이다. 네 곁에서 나는 가장 완전하고 가장 나다워진다. 네 세상에서 나는 행복을 배웠고, 행복해지는 법을 배웠다. 내 모든 순간에 네가 있었음에 가능한 일이다. 행복에 색이 있다면, 그래서 그 색에 이름을 붙여야 한다면, 아마 네 이름이 제일 근사할거야.

스왕은 이번 싱글 안에 설렘에서 사랑으로 넘어가는 벅찬 순간을 고스란히 담았다. 사실 그 ‘순간’은 언제라고 명확히 지칭하기 어렵다. 나도 몰래 내 마음이 그대를 사랑이라고 부르는 탓이다.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라는 가사가 더욱 와 닿는 것이 아닐까. 스왕은 이번 곡에서 사랑에 빠진 ‘나’를 말한다. 한 번 쯤 느껴봤을 것이다. 이 세상에 내 사람과 나만 남는 순간을. 둘이 눈을 마주치고, 이제는 너와 내가 아니라 우리가 되는 그 순간을. 그대가 내 모든 순간에 스며 든 순간이라고 말하고 싶다. 나는 내 모든 순간을 그대로 칠하고, 그대는 그대의 모든 순간을 나로 칠하고. 그렇게 무채색의 세상은 조금씩 제 색을 찾는다. 그 색은 여간해서 지워지지 않는다. 비가 내리고, 눈이 내려도 내 세상에 그대라는 별이 뜨는 순간에 다시 제 빛을 찾는다. 그 순간을 스왕은 [우리의 모든 순간] 이라 부른다. 

내 모든 세상을 그대로 이름 지을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그대의 모든 순간을 나로써 설명할 수 있다면 그 또한 얼마나 행복할까. 이제 스왕이 말한다. 지금 이 노래를 듣는 순간, 그대의 순간을 내가 물들일 수 있다면 참 행복하겠다고. 그대, 이제 내가 그대의 세상을 물들여도 될까? 그래, 곧 당신을 물들일 이들이 여기에 있다. 

스왕의 두 번째 EP. [우리의 모든 순간] 

그들 특유의 공감성 있는 따뜻한 묘사가 지친 그대의 삶에 한 줄기의 색이 되어줄 것이다. 

글 : 안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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