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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a

Lucia (심규선)-비로소 아름다워(옷소매 붉은 끝동 OST) [가사/듣기] Lucia (심규선)-비로소 아름다워(옷소매 붉은 끝동 OST) 심규선 (Lucia)이 참여한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OST' 수록곡 "비로소 아름다워"를 발매했다. Lucia (심규선)-비로소 아름다워(옷소매 붉은 끝동 OST)바로듣기 Lucia (심규선)-비로소 아름다워 가사 새벽이 그려놓은 하얀 눈 사이 발자국 누군가 어딜 향했던 건지 미처 다 알 수는 없지만 낮 동안 참아온 다 전하지 못한 맘 달빛에 겨우 꺼내든 그 맘 나와 닮아서 깊이 감춰두었던 그대가 새어 나와 내 맘을 흩트려 비로소 다 아름다워져 이제야 사랑이라 부르다 혼자 작게 눈물만 더보기 새벽에 기대어 행복했던 순간들 간절했었던 기억도 이제 눈물이 되네 깊이 감춰두었던 그대가 새어 나와 내 맘을 흩트려 비로소 다 아름다워져 이제야 .. 더보기
심규선 (루시아)-음악가의 연인[듣기/가사]Lucia 심규선 (Lucia)-음악가의 연인 심규선 (루시아)-음악가의 연인 바로듣기 심규선 (루시아)-음악가의 연인 가사 가끔 그럴 때 있잖아요 내가 너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서 하찮게 느껴지잖아요 지금까지 걸어왔던 저 굽은 길도 밀물도 아니고 썰물도 아니고 수평선에서 밀려든 파도도 없는데 먼 바다가 가장 잔잔할 때에도 나는 이리저리 혼자 휩쓸려 밀려나네요 저 망망대해로 어째서 내게 머물러주나 너는 아름다운데 나와 함께 길도 없는 밤을 헤매어주나 너는 상처받으며 기꺼이 나의 시를 경청해주나 가끔 그럴 때 있잖아요 길을 잃고 너무 멀리 온 것만 같아서 두렵고 슬퍼지잖아요 이제 와서 돌아갈 순 없는 이유로 네 탓도 아니고 내 탓도 아닌데 밖에서 닥친 무엇이 우리를 가르고 속마음은 아주 반대라 하여도 서로 해선 안.. 더보기
심규선 (Lucia)-아라리 [듣기/가사] 심규선 (Lucia)-아라리심규선 (Lucia)-아라리 바로듣기 심규선 (Lucia)-아라리 가사그리도 찬 서리 같은 마음 어찌 품었나 너는 하오에 부는 바람만큼 온화했는데 우는 날 떼놓고 걸음 어찌 걸었나 하염없이 비 내릴 때 너도 억수처럼 울었나 떠나가소 아주 가소 지금보다 더 멀리 가소 이내 이런 기다림은 헛된 희망 또 품음이라 나를 두고 가신 임 천리만리 더 멀리 가소 발병일랑 나지 말고 누구보다 더 행복하소 행복하소 연무처럼 흩어지는 맘 어찌 붙잡나 너는 그믐에 피는 손톱달처럼 저무는데 기어이 돌아서는 널 어찌 탓할까 너는 아무도 몰래 받을 벌을 다 받았는데 떠나가소 아주 가소 지금보다 더 멀리 가소 이내 이런 기다림은 헛된 희망 또 품음이라 나를 두고 가신 임 천리만리 더 멀리 가소 발병일랑 .. 더보기
심규선 (Lucia)-촛농의 노래[가사/듣기/뮤비] 심규선 (Lucia)-촛농의 노래심규선 (Lucia)-촛농의 노래 바로듣기 심규선 (Lucia)-촛농의 노래 가사불꽃은 쉬이 옮겨붙지 않고 심지는 한정되어 있으므로 말라 굳어진 내 혀끝을 적실 것은 이제 아무것도 없었네 파도와 모래가 서로 싸우고 흠집을 내던 그 해변에서 바람이 달을 할퀴던 정원에서 너의 노랠 듣기 전까지 최초의 연인처럼 네 입술에 달게 맺힌 사랑을 나눠 삼킨 이후로 해서는 안 되는 말을 뱉어 버린 이유로 낙원에서 나락으로 가요 이 선율에 내 소중한 분신이여 사람의 마음은 촛농처럼 가장 뜨거울 때 녹아지기 때문에 두려워해야 해요 불꽃이 타 꺼지고 나면 슬픈 모습으로 굳어지기 때문에 되돌릴 수 없죠 되돌릴 수 없죠 비꽃이 밤을 적시던 거리에서 너의 눈을 보기까지 죄악의 열매처럼 내 입술에 .. 더보기
심규선 (Lucia)-파탈리테[듣기/가사] 심규선 (Lucia)-파탈리테심규선 (Lucia)-파탈리테 바로듣기 심규선 (Lucia)-파탈리테 가사 춤을 추는 치맛자락인가 퇴색해가는 금빛 하늘인가 찰나의 한순간만 아름다운 것 그중에 하나가 바로 사랑 새벽에 핀 은빛 목련인가 나비가 벗고 떠난 허물인가 세상에 모든 아름다운 것 중에서도 가장 쉽게 시드는 것 사랑 파탈리테 fatalite 나는 너를 따라 어디든 가리 새장 속에 갇혀 노래하던 나를 꺾인 날개 펼쳐 달의 어깨 위를 날게 해 이젠 눈이 멀어도 좋아 닫힌 창을 두드리던 소낙비에 꿈에서 깨어 잠겨있던 그 작은 틈을 열었네 도둑처럼 노래처럼 너의 시가 타고 들어와 이제는 결코 전과 같지 못하리 파탈리테 fatalite 나는 너를 따라 어디든 가리 새장 속에 갇혀 노래하던 나를 꺾인 날개 펼쳐 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