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AR (오타르)-여덟시, 불빛, 사람들[듣기]
OTAR (오타르)-여덟시, 불빛, 사람들 OTAR (오타르)-여덟시, 불빛, 사람들 바로듣기 OTAR (오타르) [저녁의 조각들] / OTAR (오타르)-여덟시, 불빛, 사람들 해는 하늘 위로 색을 포개어 놓으며 모습을 감춘다. 민낯의 도시는 잠시 모습을 감추었다가 전과 다른 옷을 입는다. 오전에 감출 수 없던 곳을 가리고 치장하여, 보여주고 싶은 곳만을 드러낸다. 사람들은 도시의 화려한 옷자락이 닿은 길을 밟으며 걸어간다. 차들은 부드러운 소음을 내며 지나간다. 불빛들이 그려낸 직선과 곡선, 사람들의 간격과 걸음의 속도, 무너뜨리고 다시 쌓아 올리는 건물들.... 저녁의 시간대에 다양한 시선으로 비추어본 도시의 얼굴들을 그려낸 앨범 [저녁의 조각들] 전작 Unspoken Scenery로 하루의 풍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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