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Q (마이큐)-Lovers [자동재생/가사]

MY Q (마이큐)-Lo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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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Q (마이큐)-Lovers 가사

괜찮아 이젠 아파하지마

비가와 네가 있는 곳은?

우리는 서로를 꼭 안고서

눈물을 삼키며 이젠 안녕

나 행복했어

최선을 다 한 사랑

나 행복했어 너와 함께 한

그 모든 순간들

나 행복했어

이젠 볼 순 없지만

안녕 Good bye

널 위해 기도해

우리 계속 사랑했다면

우리 계속 사랑했다면

어쩌면 푸른

바다를 가로질러

저 멀리 더 (멀리 더)

저 멀리 더 (멀리 더)

저 멀리 더 

너를 안고서 나 달려

너를 뒤에 엎고 뛰어

괜찮아 나는

힘들어도 괜찮아

괜찮아 나는

견뎌 낼 수 있거든

내 손을 잡고 뛰어

내 손을 잡고 날아

여긴 하늘 넘어 우주 넘어

천국 넘어 사랑해

(I love you baby)

눈을 떠보니까 네가 없어

눈을 떠보니까 네가 없어

이건 마치 공황장애 

폐쇄공포보다

무섭고 두려운

악몽이 밀려와

그때 내 앞에 네가 나타나

어둠 속에서 날 건져내

허우적 허우적

(허우적 허우적)

날 건져낸게 아니야

바다로 같이 뛴 거야

난 두려워 난 두려워

(기도해줘 날 위해)

내가 헤엄쳐 갈 테니

기다려 줘

난 두려워 (두렵지 않아)

난 두려워 (두렵지 않아)

난 두려워 (내게 돌아와)

난 두려워 (내게 돌아와)

MY Q (마이큐)-Lovers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 사랑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 그리고 사랑의 아픔으로 인해 사랑의 본질에 의문을 품는 사람들과 같이 이 세상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존재 합니다. 우리는 사랑으로 인해 행복해 하기도, 무너지기도, 가족이 되기도 또 한 순간에 남이 되기도 합니다. 사랑의 이면을 바라보면 너무나도 잔인할 뿐입니다. 사랑한다는 건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이번 곡을 작업하며 제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이 질문을 던졌습니다. 난 사랑을 노래하며 사랑을 표현하는데 내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랑이란 무엇일까? 사랑으로 우리가 이렇게 아파해야만 한다면 사랑은 도대체 어떠한 이유로 존재하는 건지... 하지만 곡을 만드는 과정 속 사랑 앞에 항복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든걸 내려놓고 받기 보다는 주는 사랑, 이기려고 하기보다는 지는 사랑 그런 사랑을 생각했습니다. 누군가는 바보 같다고 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음악에 정답이 없듯이 사랑에도 정답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랑도 창의적인 마음으로 나만 이 할 수 있는 사랑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설레는 순간만을 기억하지 않고 다가올 시간 앞에 겸손히 매일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가짐 그리고 세상이 뭐라 해도 곁에서 함께 걸을 수 있는 용기. 하지만 이 모든 게 쉽게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론적으로 알아도 행동으로 옮기기 까지는 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시간과 노력은 마치 전쟁과도 같습니다. 우리는 사랑 앞에서 인내해야 합니다. 단순히 우리가 느끼는 감정의 판단에 맡기지 말고 이해와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분명 그 과정 속에서 감정이 소모되어 지치고 아플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 앞에 최선을 다해 항복하며 두려움과 연약함을 인정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 넓고 깊은 위대한 사랑이 펼쳐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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