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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톰톰-Sunset Dance[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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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톰-Sunset 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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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톰-Sunset Dance 가사

우리는 가벼운 모래알같이
한여름의 바람처럼
서로를 간지럽히고만 있네요

사실 우린 어제만 해도
서로를 몰랐지만
그건 별로 중요치 않아
지금 여기 이 순간

부서지는 햇살과
일렁이는 공기와
귓가를 맴도는 너의 목소리
나른하지만 선명한 꿈처럼
지금 여기 이 순간의 너와 나

톰톰-Sunset Dance

나른하지만 선명한꿈, 설레임으로 가득찬 여름의 노래. 월간 톰톰 7월호 [Sunset Dance]



여름이 왔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여름은 석양이 가장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게으른 성격탓에 일출을 보는 일은 살면서 거의 없다시피 했지만, 해가 지는 것을 보는 것은 좋아합니다.


도시에 살다 보면 어떤 풍경에 대한 감상을 갖기가 쉽지 않죠. 조금습한 바람이 불어오는 한강 둔치에서 해가 지는 걸 바라본 적이 있으신가요? 만약 이 글을 읽는 여러분에게그런 경험이 없다면 꼭 한 번 해보시길 권합니다. 그 순간, 저희의이번 곡을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그때 여러분 옆에 마음을 떨리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손을 잡고 저희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춰 주시길.

월간 톰톰 7월호 “Sunset Dance”,다들 즐겁게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톰톰-Sunset Dance[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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