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별-안개꽃 [가사/듣기]

잔별-안개꽃

밴드 '잔별'이 신곡 '안개꽃'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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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별-안개꽃 가사

텅 빈 내 맘속 예쁘게 피어난
안개꽃 여러 송이가 나를
작지만 한아름 구름빛을 채우고
이토록 환하게 내 맘을 비췄죠

미안한 내 맘의 주위에 피어난
안개꽃 여러 송이가 나를
그저 믿어오며 노을빛 채우고
내 맘의 꽃을 피우길 기다렸죠

미안하단 말보다 고맙단 말이 좋은
그대는 나의 안개꽃 여러 송이가 되고
애써 고맙다고 말하는 나에게 너는
주위에서 안개꽃을 피워나가죠

고마운 그대여 언제나 환하게
피어난 안개꽃 여러 송이 닮은
그대 내 맘 주위에 환한 미소를
안개꽃처럼 피워주네요

차디차던 말들에 작게 움츠러든 맘이
따듯한 서로의 안개꽃 여러 송이가 되면
아직 괜찮다고 말하는 우리의 마음이
주위에서 안개꽃을 피워나가죠

고마운 그대여 언제나 환하게
피어난 안개꽃 여러 송이 닮은
그대 내 맘 주위에 환한 미소를
안개꽃처럼 피워주네요

힘들어 주저앉은 너는
작은 안개꽃처럼 보여도
하나씩 꽃을 피워가며
버텨온 그대인걸요

고마운 그대여 이토록 환하게
피어난 우리의 안개꽃 여러 송이가
우리 마음 주위를 지켜주는
안개꽃으로 피워 갈게요

내가 함께할게요 그댈 지켜줄
안개꽃으로 피워갈게요

잔별-안개꽃

2019년 5인조로 새로 거듭난 '잔별'
기존멤버 추상민(보컬), 안동명(기타), 차종운(베이스)에 김지훈(드럼), 심찬용(피아노)이 합류하여 새로운 '잔별'이 되었다.

이름있는 별들을 제외한 별들 모두를 '잔별'이라고 한다.
언제나 당신 옆에 있을, 어느 곳 에서도 밝게 비춰 위로가 될 밴드 '잔별'

1.안개꽃
고마운 사람들에게 전하는 잔별의 이야기
작지만 아름답고 따듯한 안개꽃
 
"안개꽃을 닮은 그대. 내 맘 주위에 환한 미소를 짓게 만들어 주네요"
 
고마웠던 사람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 모두에게 보내는 안개꽃다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은 마음. 삶에 지쳐 소중한 사람에게 인사를 하지 못했다면 미안하단 말대신 고맙단말로 인사를 건네는 건 어떨까

추상민(보컬)의 목소리 만으로 서정적인 멜로디를 피아노와 스트링으로 이끌어 나가며 드라마틱한 전개로 잔별의 발라드를 보여준다

2.상상

잔별-안개꽃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