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er (써머)-둥둥 [뮤비/가사]

Summer (써머)-둥둥

Summer(써머)가 첫 번째 싱글 [둥둥]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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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써머)-둥둥 가사

텅 빈 방 안엔 흩어진 머리카락과
맥주 한 캔과
둥둥 떠다니는 네 모습
처음엔 너 되게 별로였는데
어느새 내 맘속 별로 자리잡아

반짝 또 반짝 날 깜짝 놀라게 해
몇 번 만나지도 않았는데
잘 통해 도통 헤어나올 수가 없게 해
너에게 빠졌어

난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잠을 자는 둥 마는 둥
요즘 내 하루엔 온통 너뿐이야
난 기탈 치는 둥 마는 둥
온통 너에 관한 노래만
부르고 있잖아
너너너 너너너
너너너 너너너

그냥 멍하니 하루가 다 지나갔어
이게 말이 돼 점점 좋아지는 것 같아
세상 모든 게 재미없는데
딱 하나 너만은 의미 있다는 게

환상은 항상 내 일상을 흔들어
우리 어울리는 것 같다고
지금도 혼자가 아닌 둘이 되는
상상에 빠졌어

난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잠을 자는 둥 마는 둥
요즘 내 하루엔 온통 너뿐이야
난 기탈 치는 둥 마는 둥
온통 너에 관한 노래만
부르고 있잖아
너너너 너너너
너너너 너너너

Summer (써머)-둥둥
첫눈에 반하지 않고서야 사랑의 시작을 정확히 알 수 있을까?
언젠가부터 맘속에 자리잡은 그 사람은 툭하면 튀어나와 나를 어지럽게 한다.

생각지도 못한 사람이 어느새 하루를 전부 차지하고 이제 나의 세상에는 마치 한 사람밖에 없다는 듯, 단 하나의 의미가 된다. 내 마음을 나조차 이해할 수 없지만 밥을 먹다가도, 잠을 자다가도, 기타를 치다가도, 결국 ‘너’.

이 곡은 누구나 경험해 봤을 사랑의 시작을 Summer만의 언어로 전하고 있다.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이야기는 곡 속의 긴장감 있는 요소들을 통해 듣는 사람에게 신선하게 다가간다.
그리고 그렇게 듣다 보면 어느새, 사랑에 빠진 여느 때처럼 이 곡이 당신의 마음을 둥둥- 울릴지도 모를 일이다.

Summer (써머)-둥둥 [뮤비/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