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usic

에버루아-먼지 (비밀의 숲 OST)[뮤비/가사/듣기]

반응형

에버루아-먼지 (비밀의 숲 OST)

에버루아-먼지 (비밀의 숲 OST)바로듣기

tvN 토일 드라마. 비밀의 숲 OST 
Part 02. 에버루아  [먼지] 

영화 같은 드라마. 새로운 신드롬을 예고한 ‘ 비밀의 숲 ’ OST 의 두 번째 트랙

신예 뮤지션 ‘에버루아’의 [먼지]. 먼지는 드라마 모든 주인공들의 이야기와 감성을 담아낸  드라마 전체 스토리의 테마 곡으로 기획되었다. 다소 긴 형태의 5분으로 구성된 곡으로 드라마 곳곳에 숨어있는 캐릭터들의 혼란스럽고 복잡한 그리고 먼지 속에 가려져버린 비밀을 벗어 던지고 싶은 감성을 마치 단편 영화처럼 다양한 멜로디와 표현으로 풍부하게 완성시켰다.

‘에버루아’ 는 비밀의 숲 OST [먼지] 데뷔를 하는 신예 뮤지션이다. 이 곡을 내놓기 전까지는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도 않은 신인 팀이었다. 신인이 대작드라마의 OST 참여를 한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지만, 이 곡은 ‘에버루아’가 직접 작곡, 편곡 노래를 한 진짜 그들의 음악이다. 

“ 음악을 듣는 순간 비밀의 숲을 위한 음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런데, 이 곡이 음악 전공을 하지 않은 고등학생들이 만들어 낸, 그리고 그들이 부른 노래라고 해서 더욱 놀랐습니다. ”

비밀의 숲 OST 프로듀서는 음악 데모곡을 듣자마자 그들이 만들어낸 멜로디와 보컬의 묘한 쓸쓸함에 반해 드라마 OST의 2번째 테마 곡으로 선정하였다. 피아노와 현악기만 사용된 편곡은 복잡하게 얽혀있는 캐릭터들의 감성을 잘 전달하고 조용한 피아노 반주로 시작하지만 보컬과 현악기로 고조되는 구성은 영화의 클라이막스를 보여주듯 울림이 크다. 특히 웅장한 오케스크라 반주와 남자보컬의 애드립을 통한 마무리, 이어지는 쓸쓸한 여자보컬의 읊조림은 큰 여운을 남겨준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학생들이 만들었다고 하기엔 그 느낌과 무게감이 놀랍기 까지 하다.  분명, 현악기와 피아노로 만들어진 노래인데 왠지 모르게 한국적인 정서가 함께 전달되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비밀의 숲 OST의 프로듀서를 하고 있는 광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원희는 이 곡의 작사가로 참여,  멜로디를 듣고 떠오르는 섬세한 감정을 ‘먼지’로 은유하며 먼지를 털어내고 진실을 알고 싶은 비밀의 숲의 숨어있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감정을 애절하게 표현했다. 

애절한 멜로디, 영화 같은 가사, 배우 같은 보컬이 만나 만들어낸 [먼지] 신예가 만들었다고 하기엔 너무나 완벽한 구성이 감독과 제작진을 벌써부터 감동시켰다고 하니 앞으로 드라마 속에서 들리게 될 [먼지]가 더욱 기대된다.

 

 에버루아-먼지 (비밀의 숲 OST)[뮤비/가사/듣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