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고-BUBBLE [가사/듣기]

징고-BUB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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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고-BUBBLE 가사

어떤 단어를 골라야 우리의 사랑을
표현할 수있을지 난 고민해봤어
잘 모르겠어 진부한 느낌은
우리와 거리가 멀어
새하얀 가사 노트에 동그라미를
그리고 그 안에 너와 내 이름을 썼어
알아 이건 멋진 시가 될 수 없다는 걸
그럼 어때 뭐 너만 좋으면 돼

우리의 사랑은 in the bubble
절대 터지지 않아 unbelievable
바람을 타고 더 자유롭게
날아오르자 on the 무지개

우린 몰라요 이별하는 법을
나는 믿어요 당신의 마법을
두 손 놓지 않을게
더러운 것들은 다 두발 아래

we’re gonna fly high~

어떤 노랠 만들어야 어떻게 불러야
내가 나이고 우리가 우리가 될까
세상이 나에게 준 기준표에 따르면
난 언제나 부적격 혹은 미달인데
너는 나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해 주어요
내 영혼을 비추는 거울이 되어 주어요
우린 서로가 서로의 북극성이 되어
빛이 나기에
어두운 밤이 찾아와도 길을 잃지 않아
마음의 나침반은 언제나 진실을 향하기에
투명한 시선으로 둥근 세상을
둥글게 바라봐
우리가 그린 이 원 안에서

 우리의 사랑은 in the bubble
절대 터지지 않아 unbelievable
바람을 타고 더 자유롭게
 날아오르자 on the 무지개

우린 몰라요 이별하는 법을
나는 믿어요 당신의 마법을
두 손 놓지 않을게
더러운 것들은 다 두발 아래

we’re gonna fly high~

징고-BUBBLE

어린시절 tv에 무서운 장면이나 흉흉한 소식이 나올때면 옆에 계시던 어머니는 나의 눈을 감기며 노래를 불러주시곤 하셨다.

그때 어머니가 내게 둘러주었던 비눗방울. 그 보호막 안에서 나는 여태 살고, 사랑하고, 노래를 만들었다.
이 세상은 수많은 유혹과 비뚤어진 기준, 거짓으로 가득 차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세상의 온갖 더러운 것들로부터 지켜나가고 싶다.

순수한 영혼과 투명한 가치관은 총과 칼보다 강인한 무기이자 보호막이 될 거라는 믿음으로..

작사 징고
작곡 징고, 조요셉
편곡 징고, 조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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