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아인-아카시아
양아인이 한 편의 시, 한 병의 향수 같은 곡 "아카시아"를 발표했다.
양아인-아카시아
양아인-아카시아
아카시아 향기가 내 맘에 퍼져가네
널 잃었던 그날처럼
너무 아프게 번져가네
멀어져가네 하얗게 다 지워지네
이 밤이 다 지나가면 다 떨어져 잊혀 지듯이
양아인-아카시아
한 편의 시, 한 병의 향수 같은 아카시아를 만나다. 영화 [1919 유관순]의 진한 감동을 담은 OST, 열여덟 꽃의 주인공 양아인 영화를 위해 재능 기부로 참여한 뮤지션 양아인의 목소리는 시대의 정신, 그 치열함을 위로한다.
아카시아는 [1919 유관순] 음악감독을 맡았던 프로듀서 겸 작곡가 김만희가 쓴 곡으로 이승호가 편곡과 피아노를, 권병호가 하모니카를 연주하여 곡의 아름다움을 더했다
멀어져가네 하얗게 다 지워지네
이 밤이 다 지나가면 다 떨어져 잊혀지듯이
-아카시아 가사 중-
아카시아 가사 중에 ‘이 밤이 다 지나가면 다 떨어져 잊혀 지듯이’라는 구절이 있어요
우리가 힘든 일을 겪은 사람에게 흔히 하는 말이 있죠?
“푹 좀 자, 자고 나면 좀 괜찮아질 거야.”
어떤 상실의 아픔을 가진 분들이라 해도, 밤이 지나고 또 밤이 지나고 또 밤이 지나면 그 상처들도 좀 떨어져 잊혀 질 때 있을 거니까, 그런 바람으로 노래를 불렀죠
-양아인 인터뷰 중-
밤이 지나면 어김없이 아침이 오듯, 우리가 겪어온 모든 아픈 일들이 지나가기를 바라는 것
그 마음으로 노래하는 것이 바로 아카시아 한 곡에 담긴 메시지인 것이다
그녀의 바람대로 이 곡이 들려지는 곳마다, 그녀의 목소리와 같은 따스한 위로가 전해지길 기대해 본다
양아인-아카시아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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