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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SINK [듣기/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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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SINK

싱어 송 라이터 미도가 새로운 싱글 " Sink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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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SINK 가사

나를 모르고 너도 모르게 던지던 그 말들을
버리지 못하고 담아두다 가라앉았어
어떤 날에는 그런 기분도 차오르지 않는게
아래로 더 아래로 푹 꺼지고 있는듯해

그래 한 두번 아닌 말다툼 우리
어색했던 표정들 잦은 한숨이
거기서부터였을까
작은 실소에 모여든 한숨은
기대없는 말들로 섞여들어
이렇게 축 가라앉은걸까

미도-SINK
국내에는 흔치 않는 앰비언트라는 장르를 대중적인 알앤비와 접목하여 새로운 사운드의 음악을 추구해온 싱어송라이터 미도가 날, 달, 호수에 이어 Sink 라는 새로운 싱글을 릴리즈 하였다.



전작 호수에서 미도만의 실험적인 앰비언트 사운드를 들려줬다면 이번 Sink에서는 좀 더 대중적이고 중독성있는 멜로디로 누구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하면서 미도만의 개성있는 사운드도 놓지 않음으로서, 언더그라운드 뮤지션 미도가 아닌 대중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가수 미도로의 진화를 꾀하는 음원이라 할 수 있다.


 끝을 향해 가는 연인의 관계를 물속으로 점점 가라앉는 듯한 느낌으로 감각적으로 표현한 가사와 중독성있는 후렴구의 훅이 어우러져 더이상 매니악한 장르라는 틀에 자신의 음악을 가두지 않으려는 미도 스스로의 의지를 엿 볼 수 있다.

미도-SINK [듣기/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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