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희-나는 나, 이제는 나를 더 사랑하고 싶어[뮤비/가사]

김윤희-나는 나, 이제는 나를 더 사랑하고 싶어

이문세의 ‘영원한 판듀’ 김윤희가 신곡 "이제는 나를 더 사랑하고 싶어"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김윤희-나는 나, 이제는 나를 더 사랑하고 싶어 바로듣기

김윤희-나는 나, 이제는 나를 더 사랑하고 싶어 가사

나는 왜 이 모양일까
왜 이것 밖에 안될까
가끔 내가 내가 보기 싫어질 때가 있어

나 같은 건 뭐가 될까
어른이 되기는 할까
키만 자꾸자꾸 큰다고 다 어른인 걸까

온통
나를 향한 걱정들
나를 향한 비난들
나를 향한 자책들
내가 날 믿지 않아

항상
사랑받고 싶어서
미움받기 싫어서
날 숨겨왔었지

나는 나 이젠 말야
그저 나는 나는 나일뿐이야

이대로 괜찮다고
아무 문제없다고
이제는 나를 더 사랑하고 싶어
더 이상 나를 잃지 않도록

마음은 울고 있는데
겉으론 웃고 있는 게
이런 내가 내가 미워서 또 입술을 깨물어

모두들 나만 보니까
내가 희망이라니까
언제부터 내가 아닌 누군가의 나였어

정말
하루하루 지나면
하나하나 나을까
시간마저 나에겐
약이 돼주지 못해

결국
내가 나를 싫어한
내가 나를 미워한 내 잘못인가봐

나는 나 이젠 말야
그저 나는 나는 나일뿐이야

이대로 괜찮다고
아무 문제없다고
이제는 나를 더 사랑하고 싶어

꿈을 꿔 짙은 어둠 속에서
별처럼 반짝이고 있을 날 찾아

더 이상 울지않아
이제 나는 나를 위한 나야 나

나답게 피어나서
나만의 노래를 부르고 싶어

나는 나 -
그저 나는 나는 나일뿐이야

이대로 충분하다고
나를 끌어안으며
이제는 나를 더 사랑하고 있어

더 이상 나를 잃지 않도록

김윤희-나는 나, 이제는 나를 더 사랑하고 싶어
이문세의 ‘영원한 판듀’ 김윤희, 자신의 이야기를 가장 솔직하게 담은 신곡으로 컴백

깊은 감성의 저음과 시원한 고음을 동시에 지닌 김윤희의 반전 보컬이 돋보이는 곡. 이제는 나를 더 사랑하고 싶은 나와 우리에게 바치는 노래.

이문세의 ‘영원한 판듀’이자 소녀로 있을 것 만 같은 김윤희가 자신의 성장통과 그것을 벗어나기 위한 음악을 가지고 돌아왔다. 더욱 깊어진 감성과 더욱 수려해진 표현력으로 뛰어난 성장을 보여주는 신곡이 11월 7일에 발표된다.
‘’나는 나, 이제는 나를 더 사랑하고 싶어” 는 17세 소녀 디바의 성장과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발라드 곡이다. 제목처럼 이제는 남이 먼저 가 아닌, 나 자신을 믿고 사랑 할거라고, 상처와 아픔의 시간을 걷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곡으로 현재 자신을 모습을 대변하고 있다.
김윤희가 지난 3월 ‘비가내려’로 데뷔한 이후 7개월만에 발표하는 이번 신곡은 저음과 고음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김윤희만의 깊은 감정 표현과 파워풀 한 보컬이 매력적인 곡이다.
특히 담담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해, 감정의 고조에 따라 어쿠스틱 기타, 일렉트로닉 기타, 베이스, 드럼, 오케스트라가 더해지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후렴구에서는 마치 모든 악기와 보컬이 동시에 ‘나는 나’라고 함께 외치는 듯 몰아치는 드라마틱한 구성이 곡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
이번 곡 역시 이문세 15집 ‘뉴디렉션’과 김윤희 데뷔 곡’비가 내려’를 작사. 작곡한 이치훈, 김동현(뉴아더스) 프로듀서들과 김윤희가 호흡을 맞췄다. 이치훈 프로듀서는 ‘나는 나, 이제는 나를 더 사랑하고 싶어.’에 대하여 “윤희와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윤희를 모델로 만든 곡이다. 윤희의 성실하고 착한 모습, 실수하고 자책하며 힘들어하는 모습과 그러면서 성장하고 있는 윤희의 모습을 곡에 담아내려 노력하였다. 사춘기와 인문계 고2 그리고 가수 활동을 묵묵히 해내는 윤희에게 딱 맞는 곡이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곡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나는 나, 이제는 나를 더 사랑하고 싶어.’ 를 통해 보여준 김윤희의 발전은 깊은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소녀 디바’라는 별칭을 지닌 김윤희가 나아갈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김윤희-나는 나, 이제는 나를 더 사랑하고 싶어[뮤비/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