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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정우-전야 (傳夜) / 김일두-복순씨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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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전야 (傳夜) / 김일두-복순씨

정우-전야 (傳夜) / 김일두-복순씨 바로듣기


정우-전야 (傳夜)가사

내 모든 밤을 전부 내려놓고
어둔 눈짓 속에 젖어 나 춤을 추고
기운 머리맡에 다시 손을 흔들어
네가 보고 싶은 밤이야

미룬 이야기와 속절없이 야윈 몸짓 아래로
이건 사랑이야 나는 네 이름을 불러주었어

때론 잘 모르겠어
너는 말해 준 적 한번 없잖아
이건 사랑이야 너도 내 이름을 알고 있었어

정우-전야 (傳夜) / 김일두-복순씨

V.A. [제비다방 컴필레이션 2019/2020]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아지트로 자리잡은 상수동의 랜드마크 ‘제비다방’.



‘제비다방’은 1930년대 소설가이자 건축가였던 이상이 운영하던 ‘다방 제비’의 명맥을 이어가며 8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재미있는 사람들이 모여 창조적인 일들을 벌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녁 6시가 되면 ‘제비다방’의 간판이 ‘취한제비’로 슬쩍 바뀌고, 뚫려 있는 1층 바닥 구멍으로 보이는 지하에서는 주 4회 라이브 공연이 열린다.

실제로 현재 홍대 인디씬에서 활동하는 뮤지션, 문학가, 화가, 방송인 등 문화예술인들이 제비다방을 아지트로 삼고 있으며 그 안에서 새롭게 조성된 유대가 또 다른 문화적 창작물을 낳기도 한다. 제비다방이라는 문화공간과 그 주변의 이야기는 흔히 '홍대 앞 문화'라고 향유되는 문화 현상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제비다방에서 공연을 해왔던 특별한 인연의 뮤지션들의 음악을 모아 제비다방 컴필레이션 앨범이 꾸준히 발매되고 있다. 벌써 네 번째 발매되는 이번 제비컴필 앨범은 2019년을 보내고 2020년을 맞이하면서 홍대 인디씬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뮤지션들이 모였다. 제비다방에서 뿐 아니라 인디 음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았을 이름들, 올해와 작년 헬로루키에 이름을 올린 팀들과 방송 프로그램에서 보았던 팀까지 한데 모였다. 정우, 스테레오버블,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 차세대, 셔츠 보이 프랭크, 버둥, 쓰다선, 김일두까지 무엇을 선택해도 상상 이상의 것을 듣게 될 것이다.

01. 전야(傳夜) - 정우

02. 천사가 되기 위한 노력 - 스테레오버블

03. -ㅠ- -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

04. 60' - 차세대

05. 비아 메디아 - 셔츠보이프랭크

06. 사랑해요 - 버둥

07. 어떤 벌레 - 쓰다선

08. 복순씨 - 김일두


정우-전야 (傳夜) / 김일두-복순씨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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