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신음악

류석원-보통의 날들 [가사/듣기]

반응형

류석원-보통의 날들

류석원이 2019년 네 번째 EP 앨범 ‘깊은 밤을 건너’를 발매했다.

류석원-보통의 날들 바로듣기

류석원-보통의 날들 가사

바람이 없는 오후에 

둘만의 조촐한 축제를 열고서

우린 나란히 엎드려 

흐르는 시간에 의미를 채우지

 

때때로 깜박이는 너의 눈짓에 

이 순간은 새겨지고

노을이 물든 고운 피부 위에, 

금빛 솜털에 내 마음이 까맣게 그을리네

류석원-보통의 날들

류석원 EP ‘깊은 밤을 건너’

2019년 네 번째 EP 앨범입니다. 이번 앨범으로 올 해 제가 계획했던 네 장의 EP 앨범이 모두 완성이 되었네요. ‘깊은 밤을 건너’의 곡들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겪는 어려움입니다. 



가늠할 수 없는 곳을 향해 끝없이 달리는 듯한 삶이나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사랑, 그리고 그 모든 시련이 지나가고 난 후의 희망을 노래하려 했습니다. 아직 깊은 밤을 지나고 있거나 길고 긴 시간을 결국 견뎌낸 모두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었으면 합니다.


“깊고 어두운 밤을 건너고 있어요. 분명 끝이 있다는 것을 알아도 힘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젊음이, 또 가끔은 사랑이 그래요. 그런데 몸 뉘일 곳 없는 이 곳은 아무런 선택조차 할 수 없어서 오히려 사소한 일들이 행복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고보면 언제나 기억에 남는 것은 대단치 않은 것 뿐이었네요.”


1. 마라톤


2. 보통의 날들


3. 향수


4. 멀미


5. 목련 (Acoustic Ver.) (CD Only)


류석원-보통의 날들 [가사/듣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