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원-만나게 될 사람은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된다 [가사/듣기]

윤 원-만나게 될 사람은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된다

보컬 ‘윤 원’의 새로운 싱글 ‘만나게 될 사람은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된다’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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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원-만나게 될 사람은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된다 가사

남들은 다
다 잊고 지내고
있는 것 같은데
보내고 싶지 않은
나의 두 눈속의 말들이

어느새 나도 모르게
널 보고 싶나 봐
여기저기 너의 빈자리가
새삼스레 실감이 나

별빛을 가득 안은 이 밤도
외로이 날 비추고
이제야 알 것 같아
더 사랑했던 나란 걸

계절은 어느새 돌고 또 돌아
같은 자릴 맴돌고
아직 난 사랑했던 그 시절 속에
멈춰서 있나 봐

있잖아 왜 그런 말이 있잖아
정말 사랑했다면
다시 만나게 될 사람은
언젠가 한 번은 만난단 걸

소리없이 다가온 추억에
잠시 기대어 보면
이제야 알 것 같아
더 힘들었을 너란 걸

계절은 어느새 돌고 또 돌아
같은 자릴 맴돌고
아직 난 사랑했던 그 시절 속에
멈춰서 있나 봐

있잖아 왜 그런 말이 있잖아
정말 사랑했다면
다시 만나게 될 사람은
언젠가 한 번은 만난단 걸

아름다웠고 많이 아팠던
서로 따뜻했던 우리 두 사람
벅찬 감정의 꿈만 같던 날들

너를 보내고 돌아섰던 매일 밤
널 떠올려
미련한 이 마음이지만 
한동안 많이 힘들 것 같아

스치듯 우리 다시 만난다면
(웃으며 인사하길)
언젠가 나의 이런 맘이
너에게 닿을 수 있기를

돌이킬 수 없는 사랑이어도
그게 인연이라면
다시 만나게 될 사람은
언젠가 한 번은 만난 단 걸
오늘도 물들어 가는 내 사랑

윤원-만나게 될 사람은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된다

겨울 첫 눈을 닮은 감성보컬 ‘윤 원’의 새로운 싱글

‘만나게 될 사람은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된다’ 새 소속사 ‘시애틀뮤직’으로 이적하고 처음 선보이는 윤 원이 직접 쓴 따뜻한 가사,  12월 14일 토요일 저녁 첫 선!

더필름, 정동원, #안녕, 윤토벤, 리트너, 12월 등 감성적이고 실력있는 보컬, 뮤지션 들이 포진 된 발라드 감성인디 레이블 ‘시애틀뮤직’에서 한 장 한 장 정성들여 앨범을 발매하고 있는 ‘윤 원’의 겨울 첫 번째 발라드 싱글이 찾아왔다.

이번 앨범은 가수 윤 원이 새 소속사 ‘시애틀뮤직’으로 이적하고 혼자 작사, 작곡하던 습관을 버리고 시애틀뮤직 대표이자 가수 겸 프로듀서인 더필름에게 연달아 3곡을 받는 동안 녹음 트레이닝과 가사 쓰는 법들을 배운 뒤 야심차게 처음 자신의 손길로 완성해 낸 곡. 윤 원과 오래 작업해 온 파트너 find.A 와 함께 곡을 만들었다.

‘만나게 될 사람은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된다’는 요즘 유행하는 긴 제목 속에 들어있는 빛나는 가사들로 구성되어 있는 윤 원의 이번 신곡은 겨울 느낌이 가득하다. 마치 추운 겨울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에서 듣는 듯한 몽환적인 사운드에, 느린 듯 하지만 꽉찬 그루브 편곡, 국내 최고의 코러스 라인 편곡가 김현아의 완벽한 화성이 윤 원의 따뜻한 목소리와 어우러져 크리스마스 얘기가 없음에도 왠지 크리스마스가 느껴지는 전형적인 12월의 겨울 느낌을 닮아 있다.

얼마 전 시애틀뮤직 레이블 콘서트에서 양일간 게스트로 참여하며 성공적인 공연을 마친 윤 원은 활발한 음원 활동을 한 내년 봄 이후 부터는 좀 더 적극적으로 관객을 만날 수 있는 공연을 직접 기획하고 있다. 그 동안 멀리 음원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윤 원의 목소리와, 생각보다 가까이서 목소리를 들려주는 윤 원의 따뜻한 2020년은 또 다른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다가설 것이다.

윤원-만나게 될 사람은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된다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