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ming (워밍)-어둠 (Feat. 김지현) [가사/듣기]

Warming (워밍)-어둠 (Feat.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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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ming (워밍)-어둠 가사

숨이 하나도 없는 밤
주저앉은 나는 눈을 뜨지만
허망한 이 공기가 날 절망시키고
이게 바로 어둠일까
 
참 많이 외로운 것 같아
차가운 이 시간을 견디기 힘들어
아무도 없는 것만 같아
나는 왜 또 앞이 보이지 않는 걸까
불안하고 두려워

참 많이 외로운 것 같아
차가운 이 시간을 견디기 힘들어
아무도 없는 것만 같아
나는 왜 또 앞이 보이지 않는 걸까
불안하고 두려워

Warming (워밍)-어둠 (Feat. 김지현)

우리는 끝없는 어둠과 함께 살아가야 하지요, 차갑고 허망한 외로운 공기만이 가득한 그 어둠 말이에요.
'어둠'은 우리의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들을 담은 저의 세 번째 마음의 기록입니다.

음정이 불안하고, 완벽하지 못한 'Fretless Bass' 소리로 우리의 온전하지 못한 마음들을 표현해보았어요.
'어둠'이라는 4분 14초의 시간 동안 당신의 힘겹고 외로운 마음들이 조금이라도 어루만져지길 소망합니다.

'워밍(Warming)' 은 현재 '김범수', '장재인' 등 유명 가수의 세션맨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김형준'의 작곡가로서의 프로젝트 이름이다.

특별히 Fretless Bass 연주로 최근 뛰어난 실력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박주원 밴드"의 Bassist '고대승'이 함께 참여하며 음악적인 완성도를 한껏 높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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