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ONYI (윤이)-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가사/듣기]

YOONYI (윤이)-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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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YI (윤이)-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가사

알지 못했다면
좋았을 거란 말이
너무 가벼워서
나도 모르게 커진
이 감정의 대가가
못 견디게 무거워
빗소리와 너의 목소리 (no exit)
네 미소와 무표정의 괴리감과
의미 없던 선곡 속 (no exit)
여전히 그곳에
그냥 가끔 널 떠올리지 못해
I can`t help it this is how I drown
그냥 적당히 사랑하지 못해

I can`t help it this is how I drown
I can`t help it this is how I drown
I can`t help it this is how I drown
혼자 다가가다
혼자 휘청이는
내가 참 우스워서
내 하루에 퍼진
네 향기의 잔향이
못 견디게 무거워
밤공기와 너의 조화 (no exit)
네 눈빛이 속삭임이 긴 밤이 된
의미 없던 다짐 속 (no exit)
여전히 그곳에
그냥 가끔 널 떠올리지 못해
I can`t help it this is how I drown
그냥 적당히 사랑하지 못해
I can`t help it this is how I drown
I can`t help it this is how I drown
I can`t help it this is how I drown
너와 내가 함께
늙어가던 꿈은
최악의 악몽이야
주체가 없는
희망고문에
피해자만 있는 꼴이야
다 털어놓고
티 내고 싶단 말은
최악의 소망이야
예의란 가면에
숨어버릴 널
불편하게 할 뿐이야
그냥 가끔 널 떠올리지 못해
I can`t help it this is how I drown
그냥 적당히 사랑하지 못해
I can`t help it this is how I drown
I can`t help it this is how I drown
I can`t help it this is how I drown

YOONYI (윤이)-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안녕하세요. '윤이(YOONYI)' 입니다. 첫 싱글 [PURPLE] 로 인사드려요.

01. For purple
여행 중 해변에 앉아 노을이 지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던 자연의 거대함 앞에서 사람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작아 보이던지. 제가 먼지같이 작은 존재에 불과하다는 게 어딘가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때 제가 받은 위로가 이 곡을 통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02.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긴 짝사랑을 끝맺고자 할 때 느끼는 감정들은, 이별할 때 느끼는 감정들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그 시점을 담은 곡입니다. 곡 제목은 짝사랑에 관한 괴테의 소설에서 차용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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