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_아무것도 아니다 [가사/듣기]

수화_아무것도 아니다

수화가 소나기 앨범 두 번째 싱글곡 ‘아무것도 아니다’를 발표했다.

수화_아무것도 아니다 바로듣기

수화_아무것도 아니다 가사

봄을 잃은 꽃들도
떨어지는 낙엽도
말라버린 땅들도
내겐 아무것도 아니다

길을 잃은 아이도
갈 곳 없는 사람도
정처 없는 바람도
내겐 아무것도 아니다

아무것도 보지 않았고
어떤 말도 듣지 않았다
나는 그저 그저 그저
사랑만 했다 사랑만 했다
내게 다른 세상은
아무것도 아니다

밤새 품은 외로움도
지쳐가는 그리움도
잔인했던 이별조차
내겐 중요하지 않았다

아무 걱정 하지 않았다
아무 생각 하지 않았다
나는 그저 그저 그저
사랑만 했다 사랑만 했다
사랑만 했다 사랑만

네가 없는 세상은
아무것도 아니다

수화_아무것도 아니다

수화의 소나기 앨범 두 번째 싱글곡 ‘아무것도 아니다’는 전 싱글 곡이었던, ‘그때, 너’ 와 같이 정적인 피아노 진행과 역동적인 오케스트라의 진행을 통해 이별에 대한 복합적인 감정들을 수화 만의 대조되는 편곡으로 풀어낸 이야기이다.

곡이 점진적으로 고조되는 느낌이 이별 후의 겪게 되는 공허함, 허무함, 혼란스러움 등 한 가지로 규정하지 않고 복합적인 감정 표현을 담아냈다. ‘그때, 너’에 이어 수화 만의 표현 방식을 다시 한번 느껴 볼 시간이다.

수화_아무것도 아니다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