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20 (Feat. 최하늘 & 황정호) [가사/듣기]

성민-20 (Feat. 최하늘 & 황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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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20 가사

잔소리가 아닌 알람 소리에
일어나 무얼 입을까
고민하는 일상이 어색해
적막함만 가득한 집에 돌아와
힘겹게 몸을 가누는 일상이 초라해
 
그토록 기다렸는데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빛날 거만 같았는데
행복할 것만 같았는데

 
20이란 숫자에 무너지고
20이란 숫자에 눈물짓고
넘기 힘든 큰 벽을 마주하며
오늘도 한숨짓죠
세상이 나를 철없다 해도
그저 견뎌 보라고 해도
말처럼 쉽지 않죠
나 스무 살이 처음인걸요
 
웃을 줄 만 알았는데
따뜻할 줄만 알았는데
완벽할 거 같았는데
당당할 줄만 알았는데
 
20이란 숫자에 무너지고
20이란 숫자에 눈물짓고
넘기 힘든 큰 벽을 마주하며
오늘도 한숨짓죠
세상이 나를 철없다 해도
그저 견뎌 보라고 해도
말처럼 쉽지 않죠
나 스무 살이 처음인걸요
 
이제 시작인걸요
아직 끝은 멀었죠
겨우 작은 나무죠
 
20이란 숫자가 날 세우고
20이란 숫자에 웃음 짓고
새로워진 날 보며
오늘도 나는 꿈을 가죠
세상의 벽이 높다 하지만
그저 어둡다 하지만
환한 빛이 될래요
난 겨우 스무살인걸요
 
20이란 숫자가 날 세우고
20이란 숫자에 웃음 짓고
새로워진 날 보며
오늘도 나는 꿈을 가죠
세상의 벽이 높다 하지만
그저 어둡다 하지만
환한 빛이 될래요
난 겨우 스무살인걸요

성민-20 (Feat. 최하늘 & 황정호)

성민의 첫번째 싱글 앨범 ‘20’
10대를 지나 앞자리가 2로 바뀌는 시기, 스무 살이 되고 느꼈던 감정과 생각들을 고스란히 가사에 녹여낸 곡이다.

나이는 어른이지만 현실에 벽에 무너진 아직은 어린 새싹과 같은 존재이지만 그 벽을 넘어서 새로운 꿈을 꾸는 스무 살만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담긴 곡으로 스무 살을 지낸 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난 스무 살이 처음 인걸요...’

스무 살의 소소함과 풋풋함을 곡에 담아 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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