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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애아-아기새 [듣기/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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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아-아기새

애아라는 이름으로 첫 디지털싱글 '아기새'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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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아-아기새 가사


작은둥지속에서 깨어
눈도 뜨지못하고 나는
서투른 발을 내딛어
보이지도 않으면서
그렇게 발을 내딛어
보이지도 않으면서

세상은 보이지않고
내가 내린 두 발만
나는 이렇게 살고
너는 그렇게 살지
우리중 누구 하나도
왜 걷는지 모르고
그렇게 걸을뿐 그렇게

애아-아기새

우리는 어쩌면 다 같은 아기새들이지않을까’
애아라는 이름으로 처음 들려드리는 첫 디지털싱글이에요. 아직 다듬어지지않는 저의 첫 일기장과도 같은 아기새를 소개합니다.



끝무렵의 겨울에서 다가올 봄을 기다리는 지금 들려드려요. 우린 다 같은 아직은 서투르고 인생의 오답노트도 채워져있지않지만 그래도 걷고있고 때론 뛰고있죠, 날아오를때까지. 언젠가는 두날개 활짝펴 드넓은 하늘위로 날아오를 당신을 응원해요.


처음으로 선보이는 애아의 자작곡으로 단조로운 기타선율에 피아노선율을 합쳤다.
플레이모드 멤버였던 박윤상의 편곡을 거쳐 완성된 따뜻하고도 쓸쓸한 노래를 애아만의 보이스로 잘 표현하였다.
끝나갈때쯤에 나오는 박윤상의 기타솔로는 애아의 보컬을 뒤이어 더욱 더 따뜻하고도 쓸쓸하게 만들어준다.


애아-아기새 [듣기/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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