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몽-헤어지고 일년째 [가사/듣기]

장한몽-헤어지고 일년째

밴드 '프리데이'의 보컬 '장한몽'이 첫번째 발라드 싱글앨범 '헤어지고 일년째'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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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몽-헤어지고 일년째 가사

잘 지냈니란 말로 시작할까
조금 과묵한 표정으로 마주할까
아냐 이뻐졌네 말하는 건 어떨지
그냥 웃으며 안아보는 건 좀 아니겠지

기다리는 게 정말 싫다고 말했었는데
한 시간을 먼저와 초조해 있잖아
많은 생각을 했어 벌써 시간이 됐어
헤어지고 일 년째 난 네 앞에 서서

 
정작 아무 말도 못 한 채
어떤 표정도 짓지 못해
미안한 건지 쑥스러운지
널 차마 볼 수가 없었어
살며시 너를 봐 거짓말처럼 넌 예뻤지
두 눈이 마주쳐 우리 약속한 듯이

여기 있다고 손이라도 흔들까
해보지 않던 눈웃음을 지어볼까
아냐 못 본 척 딴 척이라도 하는 건 어떨지
딴사람을 만나는지 묻는 건 좀 아니겠지
 
많은 고민을 했어 벌써 시간이 됐어
헤어지고 일 년째 난 네 앞에 서있어

정작 아무 말도 못 한 채
어떤 표정도 짓지 못해
미안한 건지 쑥스러운지
널 차마 볼 수가 없었어
살며시 너를 봐 거짓말처럼 넌 예뻤지
두 눈이 마주쳐 우리 약속한 듯이

너 없는 일 년을 어떻게 지냈는지
너도 같은 걱정을 했을까
그렇게 서로에 대답만을 기다려
 
결국 아무 말도 못 한 채
어떤 표정도 짓지 못해
미안한 건지 쑥스러운지
널 차마 볼 수가 없었어
살며시 너를 봐 거짓말처럼 넌 예뻤지
두 손을 꽉 잡아 우리 약속한 듯이
끌어안았어

오늘은 헤어졌던 날 그리고 다시

장한몽-헤어지고 일년째

실력파 밴드 '프리데이'의 보컬 '장한몽'의 첫번째 발라드 싱글앨범 '헤어지고 일년째'

사랑했던 사람과 이별을 하고 어떤 감정과 어떤 생각을 가지고 지내시나요. 한편의 추억거리로 쉽게 잊어버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반대로 시간이 지나 아무렇지 않을 것 같았는데...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그리움과 후회들로 힘들어 하다가 다시금 연락하기도 합니다.
 
'헤어지고 일년째'는 제목 그대로 이별을 한 후, 일년이 지나 한 때 사랑했었던 두사람이 만나게 되는 장면을 그려 낸 곡이며, 독백 형식으로 이어지는 가사로 노래 속 인물과 같은 감정이입을 더욱 느낄수 있습니다.
 
헤어지고 일년째
그리고 다시..

장한몽-헤어지고 일년째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