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NU (한뉘)-강 [가사/듣기]

HNNU (한뉘)-강

인디밴드 한뉘가 새로운 프로젝트 ‘한월’을 발매했다.

HNNU (한뉘)-강 바로듣기

HNNU (한뉘)-강 가사

수 많은 사람들의 흔적이
강 언저리에 남아있어
그 많은 고민들을 흘려보내 사라졌어

수 많은 걱정들과 한숨들이 불어오네
쏟아지는 눈물은
멈출 생각 하질 않네 하질 않네

흐르는 마음들이 만나고 만나
위로가 될 수 있을까
담아내지 못해 흘려보낼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마음들이
강물에 모인걸까
모두 저 멀리 흘려보내 버린걸까

저 멀리
저 멀리
저 멀리
저 멀리

흐르는 마음들이 만나고 만나
위로가 될 수 있을까
담아내지 못해 흘려보낼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마음들이
강물에 모인걸까
모두 저 멀리 흘려보내 버린걸까

신곡, HNNU (한뉘)-강
인디밴드 한뉘(HNNU) ‘한월 Vol.1’
매달 한곡씩, 프로젝트 ‘한월’ 그 첫시작

홍대 인디밴드 한뉘의 새로운 프로젝트 ‘한월’의 시작이다.
프로젝트 ‘한월’은 밴드 ‘한뉘’가 2020년을 맞아 그 계절 감성에 맞는 싱글앨범을 12월까지, 총 12개의 곡을 발매하는 프로젝트이다.

그 첫시작을 알리는 1월의 곡 ‘강’은 모던락 밴드 ‘한뉘’의 색깔을 온전히 담아 가사와 전개로 대중들의 마음에 완벽히 공감하는 노래를 담담하게 풀어나간다.

‘강’은 ‘한뉘’가 겪은 아픔에 빗대어 탄생한 곡이다.
많은 사람들의 슬픔과 그 감정이 하나로 모이는 강에 비유하여 더 많은 사람들의 감정에 공감하고 어루만져 주고자 한다.
단조로운 악기 구성을 전개해 나가면서도 곡의 중간마다 다이나믹의 거대한 폭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노래로
듣는이로 하여금 거대한 감정의 폭풍이 몰아치는 기분을 들게끔 한다.
특히 보컬리스트 ‘신기원’의 시원시원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이스는 메마른 이 시대의 현대인들의 마음에도 울림을 주기에 손색이 없다.

밴드 ‘한뉘’는 16년 7월 결성 후 홍대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시작, pick your flavor, 페스티벌 나다를 비롯한 기획공연에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팀이다.
최근 새로운 멤버를 베이시스트로 영입, 완전한 3인조를 이루게 되는 등 더욱 풍성한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다.
프로젝트 ‘한월’은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해왔던 팬들에게 기쁜 소식으로 다가갈 것이다.

작사, 작곡 : 신기원
편곡 : 한뉘(신기원, 해일, 김성수)
레코딩, 믹스 : 신기원
마스터링 : LoudBell studio

HNNU (한뉘)-강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