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립스틱 (Lipstick) [듣기/가사]

혜인-립스틱 (Lipst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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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인-립스틱 가사

어제와 다르지 않은 날 아주 조금도

이제야 이해한 평소보다 바빴냐는

그날의 물음 반쯤 지워진 립스틱

기억이 기억을 부르고 

또 네가 너를 불러와

언젠가 웃으며 추억이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남겨진 편지 남겨진 사진

모두 다 제자리 그대로인데

이 밤 날 더욱 춥게 만든 건

남아있지 않은 너

기억이 기억을 부르고

또 네가 너를 불러와

조금도 거짓되지 않았던

네 마음과 이 순간의 우리

남겨진 편지 남겨진 사진

모두 다 제자리 그대로인데

이 밤 날 더욱 춥게 만든 건

남아 있지 않은 너

반쯤 지워진 립스틱으로

내 하루를 알아보던 너

다른 상황이 다른 사람이

밀어내 만들어진 빈자리만

남겨진 편지 남겨진 사진

모두 다 제자리 그대로인데

이 밤 날 더욱 춥게 만든 건

남아 있지 않은 너

혜인-립스틱 (Lipstick)

‘기억이 기억을 부르고

또 네가 너를 불러와..’

피곤한 상태로 거울을 보니 반쯤 지워진 립스틱이 보인다

그 때는 알지 못했다..

네가 나의 지워진 립스틱 하나로도 나의 하루를 알아봤다는 걸..

이번 립스틱[lipstick] 앨범은 기존 앨범과는 조금 다른 느낌인 8/6박자 리듬을 바탕으로 한, 혜인만의 깊은 감성으로 꾸며진 앨범이다

'립스틱(Lipstick)'은 이별 후 남겨진 편지와 사진 들을 보며, 곁에 남아 있지 않은 단 한사람을 회상하며 쓴 곡이라면, 수록곡 '넌 알까..'는 그가 나에게 다 맞춰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모든 걸 내가 그에게 맞춰주고 있었으며, 언제 끝이 날지 모를 관계에 대해 담은 곡이다.

1.넌 알까..

2.립스틱 (Lipstick)

혜인-립스틱 (Lipstick) [듣기/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