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림-좋아해 (I Like You) [가사/듣기]

한예림-좋아해 (I Lik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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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림-좋아해 가사

오늘도 그대를 보고 싶은 마음에
그대가 자주 오는 카페에 앉아
창문 밖 그대가 오기를 기다리다
그만 그대와 눈이 마주쳐 버렸죠
아무렇지 않은 듯 내게 인사를 하는
그댈 나는 바라보지도 못하고
하루 이틀도 아닌데 그대 앞에만 서면
아무것도 못 하는 이런 내가 답답해
용기 내 한번 말을 해 볼까

이 노래처럼 가사처럼 그댈 좋아한다고
용기 내 한번 고백해 볼까
이 노래처럼 가사처럼 그댈 좋아해
언제나 그대 곁을 맴도는 여자들
그대에겐 다가가지도 못하고
자꾸 질투가 나는데 그대 앞에만 서면
아무것도 못하는 이런 내가 답답해
용기 내 한번 말을 해 볼까
이 노래처럼 가사처럼 그댈 좋아한다고
용기 내 한번 고백해 볼까
이 노래처럼 가사처럼 그댈 좋아해
용기 내 한번 말을 해 볼까
이 노래처럼 가사처럼 그댈 좋아한다고
용기 내 한번 고백해 볼까
이 노래처럼 가사처럼 그댈 좋아해

한예림-좋아해 (I Like You)

싱어송라이터 ‘한예림’ 자작곡 첫 싱글 앨범 발매

첫 자작곡 앨범을 가장 의미 있는 곡으로 내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제가 열여덟 살 때 느꼈던 짝사랑의 설렘, 그 시절이 아니면 느낄 수 없는 순수한 감정으로 쓴 곡인 ‘좋아해’ 라는 곡을 시간이 지나도 그 풋풋함을 기억하고자 첫 앨범으로 내게 되었습니다.

사랑에 서툴렀던 열여덟 살. 저는 누가 봐도 멋있는 사람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부끄럽다는 핑계로 제 마음을 한 번도 전하지 못했죠.

그 사람 앞에만 서면 굳어 버리고, 눈도 못 마주치는 제가 너무 답답할 뿐이었어요. 그래서 너무 답답한 마음에 제게 있었던 일들, 표현하고 싶은 마음을 가사로 쓰게 되었는데, 그 가사들이 모여 바로 이 곡 ‘좋아해’가 되었습니다.

누구나 이런 감정을 한 번쯤은 느껴보셨을 것 같아요. 중, 고등학생 시절 누가 봐도 멋있는 그 사람. 주위를 둘러보면 다 그 사람 얘기뿐. 그렇게 표현 못 하고 끝나버린 짝사랑. 아쉬운 감정들..

돌아보니 그 시절에만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이 있더라구요. 세월이 가도 잊혀지지 않는 그 시절, 그 사람을 잠시라도 마음속으로 떠올리며, ‘참 풋풋했었지’ 생각하며 웃음 짓는 노래가 되길 원합니다!

처음으로 혼자 앨범 준비를 하다 보니 막막한 부분들도 많았고, 잘하고 있는 건가 하는 의심도 들었어요.
하지만 처음부터 잘할 수는 없다고 생각이 들어 견뎌내고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부분들이 많지만 앞으로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는 아티스트가 되겠습니다.
제 노래를 들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발전하는 모습 기대해 주세요!

한예림-좋아해 (I Like You)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