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느낌-부디 잊혀지길 [가사/듣기]

이런느낌-부디 잊혀지길

듀오 ‘이런느낌’이 새로운 싱글 ‘부디 잊혀지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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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느낌-부디 잊혀지길 가사

내 마음이 이제는 다했나 봐
슬퍼할 힘도 내겐 없는걸

흐르던 눈물이 멈추고
아무 생각은 나지 않은 채

창 밖을 내다보는데
세상은 멈춰있어

다시 돌아가 우리 모든 걸
다 바꿀 수만 있다면
난 너에게

작은 그 추억 하나도 내겐
너무 크게 남아있는 걸

이제는 그만해야지
나만 혼자 너무 힘들잖아

그런데 내 안에서 넌
자꾸 날 부르고 있어

다시 돌아가 우리 모든 걸
다 바꿀 수만 있다면

난 너에게 가지 않았을 텐데

우린 끝이 났지만
너를 볼 수조차 없겠지만

난 바랄게 부디 잊혀지길

나 이렇게 아파하고 있잖아

내 마음 너에게 가지 못하는 걸
알지만 부탁할게

나에게서 부디 잊혀지길

이런느낌-부디 잊혀지길

세상 사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이런느낌’의 새로운 싱글 ‘부디 잊혀지길’이 발매되었다.

이번 싱글 ‘부디 잊혀지길’은 그들만의 감성으로 각자가 잘 하고 표현하고자 하는 것들을 그대로 녹여내었다. 우리에게는 쉽게 잊히는 것들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것들이 있다.

스스로가 잊으려고 해도 잊어지지 않는다면 어떻게 잊어야 하는 것일까? 그 누구도 방법을 제시할 수는 있지만 답을 내리지는 못할 것이다. 그런 알 수 없는 고민들과 생각처럼 투박한 듯 정돈되지 않은 사운드 같지만, 섬세한 사운드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이런느낌’만의 스타일을 잘 살린 이번 ‘부디 잊혀지길’이다.

늘 그래왔던 것처럼 ‘이런느낌’의 곡들은 겉으로 보여지는 사랑과 이별 안에 많은 것들을 품고 있다. 이번 곡’부디 잊혀지길’도 듣는 이들에게 많은 스토리를 들려준다 생각하는 곡인 것 같다.

이런느낌-부디 잊혀지길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