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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실장-쌀밥 좀 지어줘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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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실장-쌀밥 좀 지어줘

정실장-쌀밥 좀 지어줘 바로듣기

정실장-쌀밥 좀 지어줘 가사

식탁 의자에 앉아서 젓가락 들고
밥그릇에 흰 쌀밥을 한 입 먹어 보면
꿀을 발라 논 것처럼 기가 막힌데
왜 흰 쌀밥에 뭔가 자꾸 섞는건데
콩 좀 넣지마 잡곡도 넣지마
제발 흰 쌀 말고 다른 것 좀 넣지마
건강에 좋다는 건 알고 있는데
넌 나보다 건강이 더 중요하니 오
니가 해준 흰 쌀밥이 너무 맛있어서
니가 담근 깍두기가 너무 맛있어서

정실장입니다.
정실장-쌀밥 좀 지어줘
저의 첫 곡은 아내에게 100% 쌀로 지은 쌀밥을 부탁하는 노래입니다. 아내가 지어주는 밥의 종류는 잡곡밥, 현미밥, 보리밥, 감자밥, 양파밥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밥있는 밥은 100% 쌀만 넣고 지은 쌀밥입니다. 저는 쌀밥을 가장 좋아하지만 아내는 제 건강을 위해서 여러가지 곡물을 섞어넣은 잡곡밥을 해줍니다. 하지만 저는 건강보다 맛이 더 중요하다며 쌀밥을 요구하지만, 그럼에도 아내는 자꾸 쌀과 다른 곡물을 섞어서 밥을 지어줍니다. 그로 인해 식사를 하기 전 과연 오늘 식탁에 올려진 밥은 쌀밥일지 아닐지를 걱정하게 되었고, 그에 영감을 얻어 만든 곡입니다.


정실장-쌀밥 좀 지어줘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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