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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날이 좋아서 (Prod. by 더필름)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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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날이 좋아서 (Prod. by 더필름)

가수 정동원이 2020년 두 번째 신곡 ‘날이 좋아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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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날이 좋아서 가사

다시 봄바람이 불어
내겐 너무도 아픈 날
온통 너였던 순간에
잠 못 이루던 그 밤

혹시 너도 나와 같을까
내 생각에 잠 못 이룰까
참 그림 같았던
이 계절 끝에 선 네 모습
아직까지 너무 또렷한데

정동원-날이 좋아서 (Prod. by 더필름)

고음과 감성을 모두 갖춘 ‘이어폰을 찢고 나온 보컬리스트’
정동원의 2020년 두 번째 발매작, ‘날이 좋아서’ (Prod. 더필름)



‘그대가 살아서’, ‘이별하기 좋은 날씨’, ‘언제나 돌아와’ 등 발표하는 곡 마다 사랑을 받고 10대, 20대 남성들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 보컬리스트 정동원이 2020년 두 번째 발매작 ‘날이 좋아서’를 발표했다.

‘그대가 살아서’, ‘눈물이 앞을 가려’, ‘하염없이’, ‘들린다면’, 등 대중들이 열광하고 정동원이 초기에 힘을 쏟았던 음악들이 고음에 치중되었다면, 올해 정동원의 목표는 ‘감성 보컬리스트의 안착’.

기존에도 ‘이별하기 좋은 날씨’, ‘너의 안부’ 등에서 폭발적인 고음과 성량에 의존하지 않고도 뛰어난 감성 발라드 느낌을 보여주었던 정동원은, 감성적인 부분에서 가장 오래 작업한 파트너이자 소속사 대표인 가수 겸 프로듀서 더필름과 다시 한 번 손을 잡고 ‘날이 좋아서’를 작업했다. 올해부터는 정동원 작곡 크루에 새로운 이름이 보이는데, 더필름과 감성적인 라인이 비슷한 ‘성재’를 작곡팀에 영입해서 ‘그대가 살아서’, ‘내 모든 하루가’때 보여주었던 느낌과 또 다른 느낌의 정동원 발라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노래는 작년 비슷한 시기에 발매되었던 ‘이별하기 좋은 날씨’의 연장선 상에 있는데, 공교롭게 시국의 여파로 벚꽃 길 등이 막혔음에도 아름다운 봄날은 여전히 눈 부시도록 아름다운 것이 ‘잔인하게도 아파서’ 작곡된 곡이라고. 가장 찬연하게 아름다운 계절 봄, 그 중에서도 가장 봄이 꽃 필 4월은 그래서 ‘잔인한 4월’이라고 불리는 것 같다. 올해는 겨울의 척박한 땅을 뚫고 새싹이 힘겹게 돋아나는 모습이 잔인한게 아니라, 눈부시게 멋진 봄날을 보면서도 평소보다 마음껏 웃지 못하는 봄날이라 ‘잔인하지만’, 더 좋은 날이 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날이 좋아서’를 작업했다고 한다. 앨범 발매 며칠 전까지 제목을 ‘이별하기 좋은 날씨 part 2’로 할까 많이 고민했다고.

큰 활동 없이 꾸준한 음원 발표 만으로도 인디차트, 노래방 차트 상위권에 머물며, 발라드 매니아들에게 소리 소문 없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정동원의 ‘날이 좋아서’는 2020년 4월 4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정동원-날이 좋아서 (Prod. by 더필름)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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