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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AHN (비비안)-이맘때쯤 이별했잖아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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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AHN (비비안)-이맘때쯤 이별했잖아

보컬 그룹 비비안 (BBAHN)이 신곡 "이맘때쯤 이별했잖아"를 발표했다.

BBAHN (비비안)-이맘때쯤 이별했잖아 바로듣기

BBAHN (비비안)-이맘때쯤 이별했잖아 가사

어떻게 너는 지내니 예전 그모습 그대로이니
바람에 그냥 햇살에 떠오르더라 그때가

이맘때쯤 이별 했잖아 우리
이맘때쯤이면 자꾸 생각나
안녕이라 말했던 나를 바라보던 너 그날에
시간이 갈수록 보고싶지만
아름다웠었던 추억으로만
세상 가장 예뻤던 너와 나로 기억해 주기를

BBAHN (비비안)-이맘때쯤 이별했잖아
'평소엔 아무렇지 않다. 봄날씨에 햇살이 좋아 커피한잔 들고 공원을 산책하는 일. 친구들과 함께 집에서 파티를 하고 좋아하는 노래를 크게 틀어놓고 좋아하는 드라마를 몰아보는 일. 모든 것이 다 똑같이 나의 하루하루다.'



'그런데 갑자기 생각이 나면 시간이 멈춘듯이 아무것도 할수가 없을 때가 있다. 길을 걷다가 순간 가슴에 불이난 듯 뜨겁다가 저 깊은 어딘가에 묵직함에 숨이 잘 안쉬어진다. 아무렇지 않다가 코끝이 찡해진다던지 재밌는 이야기를 듣다가 문득 눈물이 난다던지.'

'머리는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가슴은 그렇지가 않은가보다. 몇번의 계절이 지나야 괜찮아질까. 이별하던 그 날은 기억도 흐려지는데. 왜 아픈건 잊혀지진 않는걸까. 그 순간은 이제 기억이 안나기도 한다. 이별을 말하던 말투, 네 눈빛 그때 그 카페 모든게 조금씩 지워져가는데 마음은 더 아파오는건 왜일까.'

사랑에 아파하지 않았던 사람이 있을까. 이별에 힘들었던 그 마음들을 비비안이 위로해줄것이다. 그 순간을 외면하기보다 마음으로 놓아주어야 한다. 미련을 갖지 않기 위해선 빛나던 그 순간을 충분히 기억하되 확실히 보내주어야한다. 비비안이 그 마음들을 대신해 아름다운 이별로 남게 해 줄것이다.

작사 : 아메리카노
작곡 : 필승불패
편곡 : 필승불패


BBAHN (비비안)-이맘때쯤 이별했잖아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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