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스트-커피 마실래 [가사/듣기]

하비스트-커피 마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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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스트-커피 마실래 가사

나랑 같이 커피마실래
시원한 바람이 부는 벤치에 앉아
아무 말하지 않아도
가만히 앉아서
너와 함께 마시는 커피는
왜인지 너무나도 달달할 것 같아

매일 걷던 길인데
너와 같이 걷는 이 거리는 나에겐
너무 낯설게 느껴져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도
지저귀는 새들도
나처럼 기분이 좋아보여

너와 얘기하는 시간이 너무나 좋아
눈을 바라보고 있어도 마냥 행복해
하루가 빨리 지나가길 바래
빨리 니가 보고싶어서

나랑 같이 커피마실래
시원한 바람이 부는 벤치에 앉아
딱히 할말 없어도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일이고
일상이겠지만
나에겐 너무나도 특별해

너와 얘기하는 시간이 너무나 좋아
눈을 바라보고 있어도 마냥 행복해
하루가 빨리 지나가길 바래
빨리 니가 보고싶어서

나랑 같이 커피마실래
시원한 바람이 부는 벤치에 앉아

하비스트-커피 마실래

따뜻한 봄바람에 실려 보내는 순수한 고백. "나랑 같이 커피 마실래?"
밴드 하비스트의 디지털 싱글 [커피 마실래] 가 발매되었다.

타이틀곡 '커피 마실래'는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밝은 분위기의 미디엄 템포 곡으로,
하비스트 리더이자, 신인 작곡가 Eben의 첫 자작곡이다.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매일 마시는 커피도, 항상 걷던 길도 특별하게 느껴진다는 가사에 담긴 순수함은 그 어떤 세련된 가사보다도 사랑이라는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봄의 싱그러움을 담은 설렘 가득한 사랑 노래 '커피 마실래', 매년 봄 두고두고 꺼내 듣는 봄 캐럴로 자리 잡기를 기대해본다.

하비스트-커피 마실래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