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흔한 이별〔가사/듣기〕

소문-흔한 이별

소문(김소희)가 첫 번째 싱글 “흔한 이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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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흔한 이별 가사

이 노래가 쓰여지려니
온통 휘젓는 우리의 지난 시간이
버스 창가에 그려져
그때 우린 서로를 바라보며
마주 잡은 손 놓치지 말자고
숨도 못 쉴 사랑을 알았다며
감은 나의 두 눈에 입을 맞춰주었지

영원 할 것 같던 우린데
온통 니 흔적에 묶여있는데
누구나 하는 흔한 이별이지만
이 노래만은 흔하지 않았으면 해

그 때 너를 멍하니 바라보며
믿기지 않는 말에 웃음이 나
숨도 못 쉴 것 같은데
혼자 두고
가면 어떡하라고
나는 어떡하라고

영원할 것 같던 우린데
온통 니 흔적에 묶여있는데
누구나 하는 흔한 이별이지만
이 노래만은 흔하지 않았으면 해

너 아닌 다른 사람 만나려 해도
너의 빈자리가 채워지질 않아

영원할 것 같던 우린데
온통 니 흔적에 묶여있는데
가끔 이 노랠 듣고 있을 흔한 너지만
이 노래만은 흔하지 않았으면 해

소문-흔한 이별
누구나 처음 사랑을 할 때는, 이 순간이 영원할 것 같고 특별하고 드라마틱하게 느껴지지만 그 사람과 맞이한 이별은 흔하디 흔한 평범한 사랑에 불과했다. 반짝하고 사라진, 마치 우리의, 이별과는 달리 오래도록 기억될 노래 이길 바라며 이 노래를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Produced by Gusta&JB (@gustanjb)
작사 소문
작곡 소문
편곡 임형재, Gusta&JB

소문-흔한 이별〔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