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W-Elegant Moon (Feat. 김지은) [가사/듣기]

YW-Elegant Moon (Feat. 김지은)

YW 가 생에 첫 자작곡 이면서 첫 디지털싱글 "Elegant Moon"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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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Elegant Moon 가사

Elegant moon
I wanna dance
Just wanna dance
 
금요일 밤 방에서
오늘도 변함없이
방구석 삶이구나
창밖을 봐 저 달
어둠을 비쳐주네
너에게 빠져드네
 상상에 빠져드네
너에게 빠져드네

오늘밤 난 그대와
서로를 바라보며
춤을 추고 있구나
하늘을 봐 저 달
우리를 비춰주네
너에게 빠져드네
 상상에 빠져드네
너에게 빠져드네
저 달 The moon
상상에 빠져드네
저 달 Elegant moon
너에게 빠져드네

YW-Elegant Moon (Feat. 김지은)
작곡가, 뮤직프로듀서 그리고 DJ인 YW(성용원)는 언뜻 보면 평범한 사람 같지만 안면신경이 마비되어 미소를 짓거나 찡그리지 못하고 소아마비로 몸 전체 발달이 남들보다 더딘 뫼비우스 중후군 이라는 선천적 희귀병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지내오면서 받은 아픔과 고통마저도 음악적 경험으로 삼아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화시키려 노력 하는 뮤지션이다.

[Elegant Moon]은 YW 생에 첫 자작곡 이면서 첫 디지털싱글이다. 금요일 밤 11시 소년은 작업실 창문너머 어둠속에서 유일하게 빛나는 달과 그 주위를 둘러싸여 함께 떠 있는 별들을 보며 ‘하나밖에 없는 저 달! 우아한 달. 누군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저 달 주위에 있는 별들처럼 자신만의 빛을 내며 즐겁게 춤을 추고 있겠지’ 생각하며 언젠간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사람들과 함께 춤추고 있을 자신을 상상하는 스토리를 담아 Electronica 중 Deep House 장르로 표현한 곡이다.

지나치게 튀지 않으면서 적당히 자기 본업을 다하는 EP 사운드에 하우스 느낌이 나는 킥과 베이스, 그 위에 우아하게 빛이 나는 느낌의 리드신스 사운드가 더해지면서 시크한 듯 달달한 보컬이 우리에게 전달되어 Chill한 힐링의 느낌과 함께 지금 당장 춤을 추고 싶어지게 만들어 잠재된 댄스 욕구가 서서히 올라오는 것 같다. 인트로 부분의 EP 사운드와 내레이션 느낌의 YW 보이스, 간주부분에 밑이 보이지 않을 만큼의 깊은 저음이 마치 곡의 가사처럼 너에게 빨려 들어가는, 우주공간으로 빨려 들어가는 몽환적 이면서도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YW-Elegant Moon (Feat. 김지은)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