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건식-너무 피곤해 [가사/듣기]

문건식-너무 피곤해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 문건식이 솔로앨범 '너무 피곤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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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건식-너무 피곤해 가사

누군가가 필요해
지금 너무 피곤해
무얼 찾고 있는지
답답한 마음 달랠 길 없네
바보 같은 지난 날 이제 없지만
그래도 그 시절이 달콤했었지
노고산 노고산패밀리
치킨하우스 윤신 갑이 혁이 음이
그 겨울밤 그 건너방
오방 가던 때 그 때 그 때

하루 이틀도 아니고
얼마나 견뎌야하나
아직도 캄캄한 밤에 내 지친맘
산송장처럼 마비 된
고단한 이 몸뚱아리
잠 못 이루는 밤에
내 취한 기타만이 날 위로해

문건식-너무 피곤해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인 문건식의 솔로앨범이다. 밴드 "프리다칼로"와 "장마" 를 거쳐 솔로앨범에 이른다.

블루스를 기반으로 아트롹,포크롹 등의 다양한 음악세계을 갖고 있다. 이번 싱글 역시 특유의 블루지함은 여전하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한국적인 색채로 담아내고 있다

타이틀곡인 첫번째 트랙 "너무 피곤해"는 문건식의 애잔한 과거와 현실에 대한 고뇌가 담겨있는 역작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브릿지 부분의 슬라이드기타 또한 매우 귀를 자극하고 후반부에 옛동료인 송기정의(Drums) 김원기(Bass)와의 호흡은 밴드"프리다칼로"시절의 잔상(殘像)도 느껴진다

두번째 트랙 "내 나이 사십줄"은 다소 익살스러운 노랫말과 기타가 대화를 나누는듯한 어쿠스틱 블루스 넘버이다

문건식-너무 피곤해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