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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인-미지근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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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인-미지근

싱어송라이터 이예인이 두 번째 싱글앨범, " 미지근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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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인-미지근 가사

오늘도 내일도 그저 그런 하루
바쁜 발걸음 속 심심한 표정들
예쁜 옷을 입고 거리를 걸어도
아는 사람 없어 아무 의미 없어

화려한 사진들 행복한 표정들
훔쳐 보다 보면 어느새 밤이 돼
두 눈을 감아도 잠은 오지 않아
이대로 영원히 꿈만 꾸고 싶어

이예인-미지근
"아무 계획 없이 산다는 건 정말 무섭다. 목적 없이, 정처 없이 끝도 없이 달렸던 고등학교 시절. 역시나 큰 성과를 얻지 못한 나는 졸업 후 무작정 서울로 올라갔다.



그 후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만큼 무의미한 시간들을 보냈다. 무기력하고 외로웠던 시간들. 나보다 힘든 사람은 많기에, 그저 그냥 그렇게 목적 없이 살아가는게 힘들다고 말할 수 없었다. 몸과 마음이 자꾸만 편안함과 익숨함에 적응해 갔다. 하루가 언제 시작되고 언제 끝이 나는지 불분명해 졌다."

작곡자 이예인은 그녀의 두번째 자작곡인 '미지근' 에 그녀의 허무함과 무기력한 마음을 담았다.

"텅 비어버린 마음,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미지근" 그녀에게 위안임과 동시에 커다란 벽이었던 그녀만의 동굴에 대한 갑갑함을 표출한다.


이예인-미지근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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