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취했나봐 [가사/듣기]

세라-취했나봐

미녀작곡가 세라가 5번째 싱글앨범 '취했나봐'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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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취했나봐 가사

술김인건지
오늘 예뻐 보인대
뭔가 달라 보인대
너 많이 마셨나 봐

왜 또
빤히 바라 보는데
가까워진 얼굴
빤히 쳐다 보는데

답지 않게 왜 이래
이불을 찰 껄 내일엔
기억도 안 날걸 넌

힘들면 지금 말 해
안되겠어 일어 날래
날 잡고 뭐 하는 건데

너 취했나봐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정신 왔다 갔다
진심인건지

날 봐
내일 후회 할 거야
비틀비틀 한 너
정말 괜찮은 거니

술잔에 비친
나를 뚫어려라 보는
너를 못 본 채 하기도 뭐해
가만 있었는데

이런
얼굴 화끈해지네
원래 너 이렇게
적극적 이였는지

나는 그래 멀쩡해
근데 너는 안 멀쩡해
그만 마셔야 할 것 같은데

너 자꾸 왜 이러지
낯선 너의 모습들에
지나칠 수 가 없잖아

너 취했나봐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정신 왔다 갔다
진심인건지

날 봐
내일 후회 할 거야
비틀비틀 한 너
정말 괜찮은 거니

잔뜩 취해 안 들리는지
가까이 와 속삭여주네
너의 향이 아찔하게 느껴져
근데 나 좀 어지러운 것 같아

나 취했나 봐
몸을 못 가누겠어
내가 뭘 하는지
제멋대로 움직여

잘 봐
니가 시작한거야
나는 몰라 이젠
너에게 취했으니까

세라-취했나봐

미녀작곡가 세라의 5번째 싱글앨범 '취했나봐'!
모든 역사는 술을 마시며 이루어진다고 하지 않는가.

잔뜩 취해 턱을 괴고 눈이 풀려선 혀가 꼬이는 너, 많이 취했나봐. 자꾸 무슨 헛소리를 하는지 갑자기 내가 너무 예쁘다 하질 않나, 전부터 너무 좋아하고 있었다 하질 않나. 근데 그런 얘기들에 떨려오는 나. 이래도 되는걸까?

하. 아무래도 나도 취했나봐.
난 몰라. 몸이 이끌리는 대로 움직일래.

술이 들어가는 노래도 귀엽고 발랄하게 만들어버리는 세라의 '취했나봐'는 경쾌한 기타리듬과 상큼한 멜로디가 특징적으로 초여름, 풋풋한 썸타기에 잘 어울리는 곡이다.

세라-취했나봐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