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_Lion (디라이언)-유영 (Feat. 림댄) [가사/듣기]

D_Lion (디라이언)-유영 (Feat. 림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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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_Lion (디라이언)-유영 가사

어제보다 어두운 새벽 밤하늘을 떠다녀
흐르지 않는 공기 모든 게 멈춘 듯한데
새까만 방안에 가만히 눈을 감고 누워서
발에 닿지 않는 시간 속을 하염없이 걸어

흔적도 없이 흘러가다
시작과 끝을 모를 즘에
보이지 않는 바닥에
작은 틈이라도 있다면

내뱉은 숨이 연기가 되어 사라져
실처럼 가느다란 저 선과 함께 부서져
뜨겁게 타올라 차갑게 식어
알아볼 수 없게 흩날려

이 깊은 시간 속을 떠다녀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채
남겨둔 흔적들은 따듯했고
이젠 더는 잡을 수가 없어서

까만 밤하늘에 떠있어
흐릿한 빛을 바라보면서
저 달이 부서질 것도 같은데
오늘 하루가 너무 단단해서

모든 게 사라지고
아무도 없는 이곳이 익숙해서
저기 새어 나오는 빛이 밝지 못해서
난 계속해서 난

이 깊은 시간 속을 떠다녀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채
남겨둔 흔적들은 따듯했고
이젠 더는 잡을 수가 없어서

까만 밤하늘에 떠있어
흐릿한 빛을 바라보면서
저 달이 부서질 것도 같은데
오늘 하루가 너무 단단해서

저 달이 부서질 것도 같은데
오늘 하루가 너무 단단해서
저 달이 부서질 것도 같은데
오늘 하루가 너무 단단해서

저 달이 부서질 것도 같은데

D_Lion (디라이언)-유영 (Feat. 림댄)
함께 해준 이들에게 위로가 되어 줄 수는 없어도 같이 아파 줄 수 있기를

Produced by 디라이언 (D-Lion)
Composed & Lyrics by 디라이언 (D-Lion)
Arranged by 디라이언 (D-Lion)
Midi programming by 디라이언 (D-Lion)

D_Lion (디라이언)-유영 (Feat. 림댄)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