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기-그 이름 [가사/듣기]

한승기-그 이름

가수 한승기가 신곡 ‘그 이름’ 을 발표했다.

한승기-그 이름 바로듣기

한승기-그 이름 가사

내 나이를 묻지 말아요
내 나이를 궁금해마요
뜨거운 가슴 하나 남아있는지
그것만 물어보세요

세월만 쫓아가며 산다는 것이
한없이 서러운 이 밤
아무리 마셔, 마셔 보아도
취하지 않는 외로움
등이 휠 듯이 무거운 내 인생도
아름다웠다 말하리

그 이름을 묻지 말아요
잊었는지 궁금해마요
얼마나 사랑하고 사랑했는지
그것만 물어보세요

추억만 쫓아가며 산다는 것이
한없이 쓸쓸한 이 밤
아무리 마셔, 마셔 보아도
취하지 않는 그리움
나의 가슴을 집어삼킬 것처럼
휘몰아치는 이름아
휘몰아치는 이름아

한승기-그 이름

한승기의 신곡 ‘그 이름’은 질그릇처럼 거친 듯하지만 손만 대도 깨질 것 같은 유리잔 같은 섬세한 애절함과 감성을 담담하게 풀어낸 곡이다.

‘그 이름’은 두 가지 버전으로 편곡을 해서 앨범에 실을 만큼 한승기 자신도 큰 애정을 품고 있는 곡이기도 하다

손편지

[당신에게 쓰는 손 편지]
내가 말로하려니까 쑥스러워서 이렇게
정말 오랜만에 손 편지를 써봅니다.
당신이 가끔 내게 하는 말이지만
당신이 없었으면
나.. 어쩔 뻔했었을까?
아직도 구름 속에 감추어진 나만의 세상에 빠져서 살고 있었을 거야.
그런데 이젠 알겠어! 당신과 함께 있는 이세상이 더 멋지다는 것을...

* 추신
오늘하루도 당신 생각에 힘이 납디다..
사랑해요...

사랑은 흐르는 강물처럼 그렇게 아무도 모르게 흘러만 간다.
억지로 관심을 갖으려 할 때는 보이지도 않다가 문득 바람에 스쳐오는 감사의 향기에 눈이 번쩍 뜨인다.

한승기-그 이름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