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 Ne(시네) & 소연-못 자는 밤 [가사/듣기]

Shi Ne(시네) & 소연-못 자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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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 Ne(시네) & 소연-못 자는 밤 가사

하나, 둘, 셋, 네
밤은 많기도 하다
하나, 둘, 셋, 넷
밤은 많기도 하다
밤은 많기도

하나, 둘, 셋, 넷
밤은 많기도 하다
둘 셋 넷
하나, 둘, 셋, 넷
하나, 둘, 셋, 넷
하나, 둘, 셋, 넷

하나, 둘, 셋, 넷
하나, 둘, 셋, 넷
하나, 둘, 셋, 넷
밤은 많기도 하다
하나, 둘, 셋, 넷
하나, 둘, 셋, 넷
하나, 둘, 셋, 넷
하나, 둘, 셋, 넷
하나, 둘, 셋, 넷
밤은 많기도 하다
많기도 하다
하나, 둘, 셋, 네

Shi Ne(시네) & 소연-못 자는 밤

[초록 project 1.] ‘ 못 자는 밤 ’- 윤동주
검은 밤과 같은 현실의 끝을 세다 보면 아무 말 조차 하지 못할 틈 사이로 물든다.

몇 개의 점 사이 침묵 그리고 뱉어낸 소리 혼란과 아픔 속 아득하고 무거웠던 현실로의 끝 없는 회기에 그는 시를 썼고 많은 밤을 다시 세었을 것이다.

그의 펜 끝에서 만나게 되었던 세상을 담담히 담아내려 하였다. 우리의 밤은 그의 밤과 다르지만 그의 밤은 우리의 밤으로 이어진다.


하나, 둘, 셋, 네
..................
밤은
많기도 하다.

[ 못 자는 밤 _ 윤동주_ 19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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