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잔상 [가사/듣기]

수화-잔상

수화가 다섯 번째 기록 '잔상' 을 발표했다.

수화-잔상 바로듣기

수화-잔상 가사

사랑 내가 했던 사랑이
내 마음 거기 한 켠에 남아
항상 밀어내도 그때의 온기로 나를
고스란히 되돌려놔

이별 내가 겪은 이별이
너무나도 쉽게 내 곁을 떠나
덧 태워봐도 지워지지 않는
그리움으로 남아
날 에워싸 버려

우우우

눈을 감아도 지워지지 않는
잔상으로 다시 널 만나서
네게 모진 말을 해 또
사랑한다고 돌아오라고 할걸

기억 떠오르는 기억이
바래지지 않는 얼룩이 되어
행복했던 시간을 지나
다신 볼 수 없는 추억이 되어
날 다시 찾아와

우우우

눈을 감아도 지워지지 않는
잔상으로 다시 널 만나서
네게 모진 말 대신 하염없이 그리워할
미련한 날 그려

아아아아 눈을 감아도
선명하게 보이는 널 내 품에
다시 안아보고 내게 돌아오라고

사랑한다고 돌아오라고
어떤 말로도 너를
되돌리기엔 너무 늦은 내

수화-잔상

"눈을 감아도 지워지지 않는 너의 잔상…" 수화의 다섯 번째 기록 '잔상'이 발매되었다. 긴 시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고 선명하게 남아있는 너의 잔상 그 흔적으로나마 너와의 이별을 슬피 회상하는 이야기이다.

지나간 인연이 남기는 사랑, 상처, 그리움 그 가슴속에 담겨있는 이야기를 곡에 담아내고자 했던 '잔상'은 갑작스레 찾아오는 소나기와 같은 현악기들이 감동을 더해 한편의 슬픈 멜로드라마를 펼쳐 보인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본 그리움으로 물든 이 드라마가 진행되는 동안 듣는 이들이 같은 정서 또, 같은 장면을 연상하길 바라본다.

수화-잔상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