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왕선-문뜩 [듣기/가사]

신왕선-문뜩

신왕선-문뜩 바로듣기

신왕선-문뜩 가사

문뜩 떠오른 네 생각에
매일 함께 갔던 카페를 갔어
추억이 닿지 않은 곳 없다는 사실에
익숙한 듯 혼자 한참 있었어
잊을 수도 지울 수도 없잖아
아직 나 할 말이 많은데
한참 동안 나 그렇게 앉아있었어
이렇게 혼자 남겨진 거지
잊어가다 들리던 너의 소식
가끔 궁금하다는 듯 내 안부를 물었다며
그깟 자존심이 뭐라고
내가 눈치 없이 모른척했을까
이젠 남이라며 또 거짓말을 했어
보려 해도 다시 볼 수 없잖아

이제야 마음이 아파와
한참 동안 아무렇지 않았었는데
뒤늦게 혼자 후회하고 있어
잊어가다 들리던 너의 소식
가끔 궁금하다는 듯 내 안부를 물었다며
그깟 자존심이 뭐라고
예전과 다르게 널 잡았다면
지금 함께 있을까
아직도 고민하는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다 못해 눈물이 흐른다
그깟 자존심이 뭐라고
내가 눈치 없이 모른척했을까
이젠 남이라며 오늘도 거짓말을 했어

신왕선-문뜩

누구나 가끔씩 한 사람이 문뜩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누군가에겐 그 사람이 헤어진 이성일 수 있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정말 친했지만 다툰 후에 연락을 끊은 오래된 친구일 수도 있고 두 가지의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문뜩 그 사람이 떠오르실 때 들으시면서 위로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Compose : 엄홍석, Hans
Lyric : 신왕선, 엄홍석, Hans
Arrange : 엄홍석
Guitar : 김정우
Recording : 엄홍석 @HEMA studio

신왕선-문뜩 [듣기/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