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N NAM (훈남)-한잔하자 [가사/듣기]

HOON NAM (훈남)-한잔하자

가수 ‘훈남’이 중년에게 힘이 되는 세 번째 노래 " 한잔하자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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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N NAM (훈남)-한잔하자 가사

한잔하자
우리 한번 웃어보자

오늘도 하루는 이렇게 저물어 가고
어제와 똑같은 때늦은 퇴근길
화려한 네온 불빛에 흩어진 내 모습
축 처진 어깨에 무거운 발걸음

친구가 그리워 전화를 걸었네
반갑게 들리는 친구의 목소리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하다 나의 친구야

한잔하자 그동안 잘 지냈니
내가 살게 우리 한번 취해 보자
한잔하자 가끔은 보고 살자
내가 살게 우리 한번 취해 보자

친구가 그리워 전화를 걸었네
반갑게 들리는 친구의 목소리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하다 나의 친구야

한잔하자 그동안 잘 지냈니
내가 살게 우리 한번 취해 보자
한잔하자 가끔은 보고 살자
내가 살게 우리 한번 취해 보자

한잔하자 그동안 잘 지냈니
내가 살게 우리 한번 취해 보자
한잔하자 가끔은 보고 살자
내가 살게 우리 한번 취해 보자

맘껏 한번 웃어 보자

HOON NAM (훈남)-한잔하자

지치고 피곤한 일상을 잠시나마 벗어 날 수 있게 해 주는 친구와의 만남, 그리고 한잔의 술. 누구나 공감하고 누구나 가능한 현실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친구에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이 “다음에 소주 한잔하자”가 아니었을까?

오늘 미루어 두었던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보자. 반갑고, 반갑게 맞아 줄게 뻔하다. 어떻게 지냈는지 안부를 묻고 다음으로 미루지 말고, 오늘 “한잔하자”고 말해 보자. 그리고 덧붙여 이렇게 말하자. “내가 살게, 우리 한번 취해보자!”

[한잔하자]에는 두 가지 뚜렷한 개성이 표현되었다.
밑도 끝도 없이 무반주로 시작하는 도입부의 ‘한잔하자’에 이어 관광버스 춤이라도 춰야 할 것 같은 신나는 리듬과 경쾌한 멜로디가 이어지는 전주 부분이 하나이고, 친구에게 말하듯이 진행되는 후렴부분이 또 하나이다. 듣는 이에게는 강렬한 인상을 주고, 노래를 부를 때는 옆에 있는 친구에게 직접 말하는 것처럼 부를 수 있는 노래다.

너나 할 것 없다. 요즘은 누구나 힘들다. 힘들다 힘들다 하면 더 힘들다는데, 그냥 친구에게 전화해서 이렇게 말해 보면 어떨까?
“한잔하자! 그 동안 잘 지냈니, 내가 살게 우리 한번 취해보자!”

HOON NAM (훈남)-한잔하자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