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Tammy)-밤 [가사/듣기]

타미(Tammy)-밤

타미(Tammy)-밤 바로듣기

타미(Tammy)-밤 가사

비가 적신 땅 냄새

은은한 귀뚜라미 소리

바람에 풀이 흔들리는 소리

돗자리에 누워 흥얼거리는 소리

널 닮은 별이 반짝이는 소리

날 닮은 달이 밝게 비추는 느낌

그 어떤 그림자도 보이지 않는 밤

어느새 밤을 모두 채웠네

환하게 비추는 밤 하늘 보다

반짝 더 빛이나

풀밭에 누워 눈을 감으면

살풋 웃음 짓네

널 담은 마음 살랑이는 소리

날 담은 너를 밝게 비추는 느낌

그 어떤 그림자도 보이지 않는 밤

어느새 밤을 모두 채웠네

널 닮은 별이 반짝이는 소리

날 닮은 달이 밝게 비추는 느낌

그 어떤 그림자도 보이지 않는 밤

어느새 밤을 모두 채웠네

타미(Tammy)-밤

무더운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온 것을 가장 처음 체감하게 되는 것은 하늘이라고 생각한다. 기분 좋은 바람과 선선한 밤공기, 구름 한점 없는 하늘에 떠있는 달은 우리를 가을에 대한 좋은 추억을 심어준다.

이번 Tammy의 디지털 싱글에서는 가을밤의 기분 좋은 느낌을 노래했다. 가을 하면 떠오르는 악기인 어쿠스틱 기타와 산뜻한 느낌의 피아노를 섞어서 바람과 달빛 물소리 등등 모든 것이 조화롭게 섞이는 가을 밤을 표현하려했다.

모든 것이 완벽하진 않더라도 모든 것이 기분 좋게 느껴지는 가을 밤, 내가 사랑하는 그대와 함께라면 얼마나 더 좋을까?

타미(Tammy)-밤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