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난-Primrose [가사/듣기]

라난-Primrose

재즈 보컬리스트 ‘라난’이 싱글 " Primrose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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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난-Primrose 가사

아무도 봐주지 않아 널
누구도 귀기울이지 않네

무관심 속에도 고집스레
넌 꽃을 피우려나

시들어가는 그 순간에도
향기가 나겠지

마른 흙 위 끝끝내 꽃을 못 피운다 하여도
그늘 밑에 겨우 피운 꽃 아무도 몰라도

기억해줘 나의 Primrose
기억해줘 나의 Primrose

무관심 속에도 고집스레
넌 꽃을 피우려나

시들어가는 그 순간에도
향기가 나겠지

마른 흙 위 끝끝내 꽃을 못 피운다 하여도
그늘 밑에 겨우 피운 꽃 아무도 몰라도

기억해줘 나의 Primrose
기억해줘 나의 Primrose
기억해줘 My Primrose

라난-Primrose

〈Primrose〉는 ‘2003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수상자 출신, 재즈 보컬리스트 ‘라난’의 깊이있는 음악적 해석과 특색있는 음색이 더욱 돋보이는 Bossa Nova 장르의 곡이다.

그녀는 뮤지컬 ‘빨래’ 외 다양한 작품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또한 아카펠라 그룹 ‘보이쳐’의 멤버로서 다양한 무대를 꾸며왔으며, 또한 재즈 보컬리스트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진행중이다.

‘비할바 없는 아름다움’이라는 꽃 말을 지닌 ‘Primrose’는 이른 봄 짧게 피었다가 지는 모습으로부터 ‘청춘’, 또한 그러한 시기의 ‘덧없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꽃은 강인한 생명력으로 뿌리내린 자리에서 여러 해의 봄마다 다시금 아름다운 꽃을 피워낸다. 깊이 뿌리 내려 차디찬 시간을 견디어 다시 오는 이른 봄 가장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이 꽃처럼, 각자의 시간을 견디며 봄을 기다리는 수많은 아름다운 ‘Primrose’들에게 이 곡을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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