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Grey city [가사/듣기]

아연-Grey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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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Grey city 가사

끝없이 내려가는 이 길 위에서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채로
한없이 어두워진 이 밤에
아무것도 보이지않는 이 밤에

스쳐지나가는 많은 사람들
속절없이 흐르는 시간들
그 속에서 작아지는 나는

그저 어디라도 떠나고만싶어
누구라도 함께 하고싶어
내 안에서만 맴 맴 도네

Grey city 하양과 검정 그 사이 어디쯤
흐릿하게 물들어 있는 이 곳에서
Grey city 아무 생각없이 바라만 보네
흐린 안개 사이로 비추는 불빛

스쳐지나가는 많은 사람들
속절없이 흐르는 시간들
그 속에서 작아지는 나는

그저 어디라도 떠나고만싶어
누구라도 함께 하고싶어
내 안에서만 맴 맴 도네

Grey city 하양과 검정 그 사이 어디쯤
흐릿하게 물들어 있는 이 곳에서
Grey city 아무 생각없이 바라만 보네
흐린 안개 사이로 비추는 불빛

Grey city 하양과 검정 그 사이 어디쯤
흐릿하게 물들어 있는 이 곳에서
Grey city 아무 생각없이 바라만 보네
흐린 안개 사이로 비추는 불빛

아연-Grey city

회색은 흰색도 검은색도 아닌 그 중간의 애매한 색입니다.
요즘 여러모로 느끼고 있는 저의 감정들이 뚜렷한 색 없이 흐릿하기만 한 회색과 비슷하다고 생각해 만들게 된 노래입니다.

이번 싱글 'Grey city'를 통해 우리의 삶 중 어두운 하나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버텨내고 있는 모든 분을 응원합니다.

이 앨범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라이징스타콘' 은 충북 지역내에 활동하는 음악 창작자 50여팀이 지원하여 현장오디션을 거쳐 선정된 10팀에게 음원 제작에 필요한 전문가 멘토링과 창작지원금을 지원해주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공연 분야 지원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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