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 사운드-소나기 [가사/듣기]

빗물 사운드-소나기

밴드 '빗물사운드'가 신곡 " 소나기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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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사운드-소나기 가사
비가 올것만 같아 우산도 없는데
구름이 점점 모여 흐려져만 가고
빗방울 한방울씩 내발에 떨어져
조금씩 젖어만 가는 나의 하얀 셔츠

유리창에 부딪혀 흐르는 빗방울
속에 담겨진 수많은 기억들
또다시 닦아내도 더 흘러 내리는
나에 눈물도 추억에 담겨 흐르네
내가 간직한 수많은 기억과
널 비추는 빗물에 난 머뭇거리고
소리 내어울던 내 맘같지않던
그때 그 순간을 비처럼 흘러 가겠지

거칠게 몰아치는 소나기 속에서
흠뻑 젖은채 피할곳을 찾지만
이미 젖어 흐르는 내몸에 물방울
쓰린 아픔도 비 처럼 흘러 가겠지
내가 간직한 수많은 기억과
널 비추는 빗물에 난 머뭇거리고
소리 내어울던 내 맘같지않던
그때 그 순간을 비처럼 흘러 가겠지

빗물 사운드-소나기

비 오는 날의 빗물 소리와 같이 감성적인 음악을 들려주겠다는 마음을 담은 밴드 '빗물사운드'

과하게 포장되지 않은 사운드에 일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가사로 담아내고 있다.
빗물사운드 일곱번째 싱글 [소나기]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와 비올라, 베이스의 구성으로 빗물 사운드 만의 색감을 잘 들어내는 곡이다.
비올라의 애잔한 선율과 감정을 절제한 듯한 보컬의 감성이 돋보이는 이번 싱글은 과거의 추억,
이별의 아픔과 상처를 소나기 처럼 흘러 씻겨 내려가기를 염원에 담은 곡이다.

빗물 사운드-소나기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