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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린-텅 빈 하루 끝에서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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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린-텅 빈 하루 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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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린-텅 빈 하루 끝에서 가사

아침이 오면 습관처럼
나의 안부를 묻던 너
나의 하루가 식지 않게
포근히 감싸주던 너

아직 여전히
너는 내 하루를 채우고
그 속에 또다시
난 난 너를 채우고

텅 빈 나의 하루 끝
그곳엔 네가 있어
나는 괜찮지 않아
그날의 기억 속에 멈춰진 채로
매일 널 붙잡고
모두 그대로인데
너 하나 없을 뿐인데

김린-텅 빈 하루 끝에서

쌀쌀하면서도 코 끝이 시큰한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자니
아, 이제 가을도 가고 겨울이 오는구나 싶었다.


네가 좋아하는 계절이다.

습관이라는 거, 참 무서운 게
네 생각을 하다가 정신을 차릴 때가 많다
요즘의 나는 너무나 불안정하다


김린-텅 빈 하루 끝에서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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