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해-각자의 시간 [가사/듣기]

하늘해-각자의 시간

싱어송라이터 하늘해가 솔로 앨범 [각자의 시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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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해-각자의 시간 가사

우린 각자의 시간에 머물러 있어
단 한 순간에도 너와 나의 연결은 없지만

우린 기억의 저편에 머물러 있어
이제 앞으로도 너와 난 달라질 게 없지만

그래도 난 널 생각해 너와의 시간을 떠올려

너의 찰나의 시간에도 내가 없다는 걸 알지만
이미 내 안에선 너의 시간을 여행해
친밀하고 따뜻해졌어 내 마음이

굳이 애쓰지 않으려 해 너에게
모든 걸 전부 털어놓진 않겠어
숨겨둔 나의 마음의 평화를 갖고 싶어

너의 찰나의 시간에도 내가 없다는 걸 알지만
이미 내 안에선 너의 시간을 여행해

알아채지 못하게 각자의 시간을 연결해
끝도 없이 끊임없이 너에게 달려가고 있어
내 마음을 기억하겠어 널 기억하겠어

그저 각자의 시간을 살아가는 거야

하늘해-각자의 시간

언택트 시간에도 사랑은 계속된다. 2016년 미니앨범 [BLEND]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하늘해 솔로 앨범 [각자의 시간] 싱어송라이터 하늘해가 4년 만에 솔로 앨범 [각자의 시간]을 발표한다.

퇴근길의 일상을 노래하는 하늘해밴드 활동과 더불어 친애하는 판사님께, 질투의 화신, 맨도롱 또똣, 라스트, 미세스캅 2 등 수많은 드라마의 OST 프로듀서 겸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하늘해는 2016년 미니앨범 [BLEND] 이후 4년 만에 솔로 앨범을 내놨다.

이번 앨범 발매의 계기가 있다면 역시 코로나 19, 끝을 알 수 없는 길고 긴 언택트 시간 속에서 새로운 영감을 받아 올여름 ‘각자의 시간’이라는 곡을 만들게 되면서이다. 하늘해가 작사, 작곡, 편곡뿐만 아니라 직접 노래한 이 곡은 내 마음속에 일어난 사랑이라는 감정을 언택트 하게 상대방과 연결한다는 주제를 담고 있다. 사랑은 온전히 혼자만의 것으로 가질 수 있음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이 곡은 하늘해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고, 연주한 소스를 기타리스트 유웅렬에게 전달하며 비대면 작업으로 진행됐다. 하늘해는 “연주자와 대면하지 않고, 노래 제목처럼 각자의 시간 속에서 느껴지는 감정들로 이 곡을 완성하고 싶었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하늘해가 전곡을 프로듀싱하고 작곡한 이번 앨범에는 총 3곡이 수록된다. 뷰티핸섬의 에디전이 보컬로 참여한 모던팝 ‘TONIGHT’과 하늘해밴드의 보컬로 활동하고 있는 전유경이 부른 감성 발라드곡 ‘까만밤’, 그리고 하늘해가 직접 부른 ‘각자의 시간’이 수록되면서 하늘해가 만든 감성 멜로디에 다채로운 보컬 톤으로 수록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하늘해-각자의 시간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