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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보내야 할 때 보내지 못했어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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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보내야 할 때 보내지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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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보내야 할 때 보내지 못했어 가사

아직 너의 번호를 외우듯이
시간이 흘러도 여전한 추억
지우지 못한 한 사진 속
웃고 있는 우리가 예쁘다

처음 꽃을 선물하던 그날과
우리 처음 손 꼭 잡던 그날이
그렇게 아름답던 오래된 이야기가
이젠 너무 아픈 기억들로 남아

시간이 많이 흘러 누가 우릴 물을 때
아무렇지 않은 듯 웃는 날들도 올까
시간이 많이 지나 그런 날이 온다면
그땐 보내는 법을 배워볼게

자신-보내야 할 때 보내지 못했어 

싱어송라이터 자신, 네 번째 싱글 ‘두 번째, 그 후’를 발매한다.



이 곡은 자신이 소래의 ‘보내야 할 때 보낼 수 있을까’라는 곡을 듣고 레퍼런스로 영감을 받아 작업한 곡이며, 소래의 멤버 김홍준이 편곡을 맡아 원곡과 같은 어쿠스틱한 감성을 이끌어냈다.

실제로 제목뿐 아니라 가사 또한 소래의 ‘보내야 할 때 보낼 수 있을까’의 주인공이 시간이 흐른 후, 여전히 남아있는 미련과 감정을 최대한 담담하게 표현하려는 듯 애쓰는 모습이 담겨있다.

흔히 모든 이들이 겪는 이별이지만, 그 이별의 끝자락을 오래 놓지 못하고 있는 이들에게 더욱 공감대를 형성하며 다가갈 것이다. 우리, 시간이 지나도 보고 싶은 그대에게.


자신-보내야 할 때 보내지 못했어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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