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아 (Lua)-너는 꽃 [뮤비/가사]

루아 (Lua)-너는 꽃

Lua (루아)가 신곡 ‘너는 꽃’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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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 (Lua)-너는 꽃 가사
자기 힘든 날엔 연락해
어떻게 혼자 그 긴 밤을 보내겠니
혹시나 내게 짐이 될까 그래
난 아무렴 좋아 너라면

깨어나기 힘든 날엔 침대에
누워 하루 종일 게으름 피워도 돼
(일어나기 싫은데)
혹시 잔소리 들을까 봐 그래
나도 다 똑같아 그런 거

마른 꽃잎이 쌓여가면
이 말은 꽃잎이 피어날 때가 온단 거
그대가 피어나는 좋은 날에 (그날에)
너란 꽃을 한 아름 안아줄 사람
나인걸

여린 꽃바람 불어오면
너라는 꽃잎은 나의 품에 피어나죠
그대가 묻어나는 고운 향기에 (향기로운)
너란 꽃을 한 아름 (너란 꽃을) 안아줄 사람
나인걸

Lua (루아)-너는 꽃 (You Are A Flower)
마음속에 불현듯 나타나는 불안과 걱정으로 쉬이 잠들지 못하는 밤. 모두가 자고 있을 시간이라 연락할 사람도 없고 더디게 흐르는 시간 속에 억지로 눈을 감아보지만, 결국 뜬 눈으로 아침을 맞는 일…

루아 (Lua)의 신곡 ‘너는 꽃’은 그렇게 밤을 지새운 ‘너’에게 보내는 담백하지만 다정한 격려의 말이자, ‘적당한 때’에 우리는 ‘가장 아름답게 피어날 것’이라는 희망을 전하는 노래이다.

서정적인 가사와 루아의 순수한 음색, 묵묵히 걸어가는 듯한 비트 위로 유려하게 흐르는 ‘정유종 (of 데이브레이크)’의 기타연주는 서로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동이 터오는 새벽의 공허함’과 ‘몽환’, 하루의 끝에 느끼는 ‘나른함’을 유감없이 그려내면서도 그 속에서 꿈틀대는 ‘생명력 (희망)’을 음악에 담아냈다.

또한,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영상 디렉터 ‘송프랑’이 두 달여 시간에 걸친 각고의 노력 끝에 애니메이션(Animation)으로 제작되었다. ‘아침이 되어서야 잠이 든 주인공의 꿈속 이야기’를 담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창의적인 줄거리와 뛰어난 연출로 노래의 분위기와 메시지를 더욱더 또렷하게 전달하여 듣는 이들에게 한층 더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잠이 오지 않는 새벽
나는 오로지 혼자였다.
누구에게도 닿지 않을 나의 소식은
점점 빛을 잃어가는 달빛 같았다.

아침 해가 뜨고서야
나는 겨우 잠이 들었다.
작열하는 태양의 너머
어딘가에 꼭꼭 숨은 달처럼
그렇게 사라졌다.

루아의 메모 中

루아 (Lua)-너는 꽃 [뮤비/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