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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찬-흐림 [듣기/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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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찬-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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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찬-흐림 가사

고요한 공간 속에
촘촘히 가득 찬 습한 냄새
온종일 너를 그립게 하고

흐릴 때마다 얌전히 붙어있던
따뜻한 너의 그림자가
이젠 사라져버렸네

차라리 맑은 하늘에 네가 선명해진다면
아직도 내 곁에 짙게 남았을 텐데

손예찬-흐림

정말 사랑했던 연인과 이별했을 때의 심정을 하늘의 날씨에 빗대어 표현한 곡.



함께였을 때는 분명히 화창하게 맑아 연인의 그림자가 선명하게 보이곤 했지만, 이별의 순간을 하늘이 흐려진 것에 비유하여 더 이상 그 연인의 그림자를 볼 수 없음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그렇게 맑던 하늘은 끊임없이 흐려지기만 해 결국 모든 추억과 기억들이 비(눈물)가되어 쏟아져 내려 흩어진다는 것을 암시한다.


손예찬-흐림 [듣기/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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