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훈-바스라져 [가사/듣기]

경훈-바스라져

싱어송라이터 '경훈'이 첫 디지털 싱글 " 바스라져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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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훈-바스라져 가사

언제부털까, 설렘이 무뎌진 게
그때부털까, 내 마음이 무너진 게
행복으로 포장된 일상은
자그마한 상처를 가려 덮어두고
쌓여가는 시간들에
짓눌려져 곪아갔네
반복되는 일상과 형식적인 말들에
몇번이고 고개를 가로저어
익숙함에 속지 말자는
말조차 익숙해져가
영원한 건 없다 해도

우리 사랑만큼은 영원할 거라던 말,       
허울만 남은 채 바람에 날려
아스라이 또 바스라지네  
그때의 빛나던 약속도
항상 그려왔던 너와의 미래도
아련하게 흩어지는
추억 속 한켠으로 아스라이 바스라져

마지못해 내뱉는 맘에 없는 말들에
몇번이고 고개를 가로저어
사랑을 노력한다는 게
말처럼 쉽지 않은데
모든 건 변한다 해도
우리 사랑만큼은 변치 않을거란 말,
허울만 남은 채 바람에 날려
아스라이 또 바스라지네     
그때의 빛나던 약속도
항상 그려왔던 너와의 미래도
아련하게 흩어지는
추억 속 한켠으로 바스라지네
널 그리던 날들과, 마주 잡았던 손도
사랑을 나눴던 숱한 그 밤들도
어슴푸레 비춰지는  
새벽 빛, 그 사이로 아스라이 바스라져
날 휘감던 기억의 조각들이 아득해져,
아스라이 바스라져
서로를 찾던 손과, 바라보던 그 눈빛도
날 부르던 목소리도
아스라이 바스라졌네.

경훈-바스라져

디지털 싱글 [바스라져] 관계의 변화와 그 감정들에 대하여 이야기한 [바스라져] 는 의학도 "김경훈"이 아닌 아티스트 '경훈'으로서 선보이는 첫 디지털 싱글로, 직접 작사와 작곡을 도맡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여 주었다.

이에 더하여 싱어송라이터 “박현중”과 프로듀서 “손정환”이 편곡에 참여하여, 감정적으로 한 층 더 깊은 사운드를 만들어 주었으며 아티스트 “DPR live”와 “천단비”, “그리즐리” 등의 곡과 공연에 참여한 실력파 작곡가 “박용현(yongzzang)”이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여 주었다.

보편적이면서도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멜로디를 통해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바스라져]는 아티스트 "경훈"이 앞으로 소통할 이야기의 첫 페이지가 될 것이다.

경훈-바스라져 [가사/듣기]